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나흘 동안의 게임 천국이 시작됐다 … 2018 플레이엑스포 개막

○ 2018 플레이엑스포, 10일~13일까지 고양 킨텐스서 개최
○ 국내외 게임사, 해외바이어, 게임팬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
마련


- 해외 110개 투자사, 국내개발사와 퍼블리셔 200개 업체 참가
- 국내외 주요 게임사 신작 발표,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

나흘 동안의 게임 천국이 시작됐다.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0일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직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에는 대만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 대표 제시 우(Jesse Wu)와 소니인터렉티브 대표 안도테츠야, 유니아나 대표 윤대주 등 국내외 기업인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9년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발전을 거듭해 10년 만에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플레이엑스포라는 대형 이벤트로 성장했다”면서 “플레이엑스포가 도내 게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B2B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B2C ▲게임시장의 미래와 글로벌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B2B 구역에서 열리는 ‘2018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텐센트(Tencent), 일본의 세가(SEGA), 싱가포르의 가레나(Garena) 등 아시아와 북미, 유럽 15개국 110개의 투자자 및 퍼블리셔와 국내 개발사 및 퍼블리셔 200개가 업체가 참가한다.
B2C 구역에 설치된 10주년 기념관에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굿게임쇼-플레이엑스포로 이어진 플레이엑스포 1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유망 중소게임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인 스페이스 X는 ‘PlayX4’의 X4를 의미하는 eXcellent, eXperience, eXciting, eXpert의 4가지 콘셉트에 따라 최우수 게임,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게임 등 13개 업체의 게임이 전시된다. 
개막 첫날 국제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템플게이츠게임즈(Temple Gates Games) 대표 테레사 듀링거와 포켓몬Go로 유명한 나이언틱랩스의 장규영 책임이 AR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주말에는 블리자드 오버워치 지역대회 결승,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최강자전, 펌프잇업 최강자전(아케이드 펌프), 오버워치 성우의 토크콘서트와 코스프레 페스티벌 및 촬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8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playx4.or.kr)를 참고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