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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부산시 꿈나무 영어캠프 성황리에 종료


2010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체험교육을 위해 매년 개최
95%가 넘는 만족도로 영어 자신감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부산시가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체험교육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영어캠프’가 올해에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부산광역시 꿈나무 영어캠프는 초등 3학년부터 중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중심의 영어집중 교육프로그램으로서 2016년 여름방학 427명, 겨울방학 373명 등 총 80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구·군 및 부산시교육청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입소 첫날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춰 반을 편성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기본적인 영어회화 수업 외에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중심의 전공수업과 BGV talk show'라는 캠프 주제로 참가자들이 팀별로 직접 영어 토크쇼를 제작하였으며, 50여 개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Speaking수업 등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매년 90%가 넘는 캠프 만족도와 95%이상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높아졌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제 외국과 같은 체험시설에서 검증된 강사진과 함께 영어를 배움으로서 영어 능력 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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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