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에 어긋나면 모두 폭력이다
폭력이라는 낱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인구에 회자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세상이 아니라는 말과 똑같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따뜻한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갖는다는 것은 서로 미워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의미이며 나눠주고 베풀 줄 안다는 뜻이다. 때리고, 강압하고, 복종시키려고만 하는 사회는 어지럽고 혼란할 뿐이다. 우리는 수천 년 내려오는 전통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만 옳고 잘 사는 것인지 이미 꿰뚫어 알고 있다. 인간의 심성을 연구하고, 도덕을 내세울 수 있는 모든 성인군자들은 자기 나름대로 사유한 바를 인류를 위해서 펼쳐보였다. 흠잡을 데 없는 이론도 정립되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러한 정론은 가장 바른 학문으로 정립되었고 종교를 통해서도 상호간 이해(理解)된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언제나 약육강식의 강자만이 판치고 우뚝 서게 되는 난맥상이 지속된다. 왜 인간은 자기희생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남의 것만 탐내려는 것일까.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시끄러운 곳이 이슬람을 믿는 중동제국이다. 그들은 시아파와 순니파라는 오래된 종교파벌로 나뉘어 서로 헐뜯는 정도를 넘어선 지 오래다. 탈레반 알카에다 보코하람 IS 등은 경쟁적으로
- 전대열대기자 기자
- 2016-02-07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