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업인 농약중독 안전관리 증진을 위해 올해 농약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약노출 정도 검사 및 농약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단국대병원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추부면깻잎연구회사무실에서 GAP깻잎연구회(대표 서호석)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정도 검사를 추진했다. 검사는 전문의의 지도아래 농업인의 신체 상태, 연령, 작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심층 상담 후 진행됐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2개월이 소요되며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농약사용, 농약보호구 착용 방법, 농약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방법 등 농약 안전보건 교육 시행 및 보호구 지원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서호석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나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소비자의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안전한 농약 사용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약중독에 대한 농업인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사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이 안전보건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재해 가능성 차단과 제거에 나섰다고6일 밝혔다. 군은 전 직원과 군내 사업체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상 속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첫째 주수요일을 안전보건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각 부서 사무실과 현업사업장,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대한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안전보건 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점검과 별도로 종사자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형식적, 단발성점검이 아니라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구성원 스스로 안전보건 문화를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사무실, 근로환경, 시설물, 위험기계․기구등 분야별 유해 위험요인 점검 ▲도급인과 수급인 모두가 함께하는 유해 위험요인 점검 ▲부서장 주관 자체 안전보건교육 등이다. 군은 매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고 중대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은 예방대책 수립과 개선여부를 계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사업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고가 발생하기에앞서 여러 이상징후가 있다
평택시는27일 본관 2층 종합상황실에서 최원용 부시장(평택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2022년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사업장에 적용됨에 따라 경영책임자(시장) 및 안전보건총괄책임자(실‧국‧소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법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번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안전보건관리체계의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률에 따른 의무 이행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경영책임자등의 책임과 역할 강조에 대해 다뤘다. 시는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관심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2월산업안전보건의를 위촉하여 직원의 보건 관리에 힘썼으며, 3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