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2022 H2 MEET*)에 참가해 충남 수소홍보관을 운영한다.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Technology): 옛 수소모빌리티+쇼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16개국, 240여 개 기업·기관등이 참여하며,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분야 자동차(부품), 드론, 선박, 철도, 건설기계, 충전소, 생산·저장·운송,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맥스기술, 이엔 등 도내 기업의 개발 제품을전시하고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을 홍보한다. 특히 발맥스기술은 정부로부터 수소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충전소 전문회사로, 이번전시에서는 지난 6월 엘로젠과 그린수소 상용화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협력을 통해 추진한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도는 전시회 참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비전과 다양한 혜택 등을 홍보해 투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한네덜란드 대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충청남도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이끌어 갈 충남 수소산업위원회의위원을 위촉하고 베이밸리 등 주요 수소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수소도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및 개선과제발굴 등을 진행했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도시경제, 시민 생활의근본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수소 배관, 연료전지, 충전소, 모빌리티, 안전관리센터, 그린수소생산시설 등 보령수소도시와 당진수소도시의 현황을 살피고 추진 정책 등을 점검했으며, 민간 기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환황해권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소 협력 지구(클러스터) 및 수소도시 조성 등 수소산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취합·검토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수소 관련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이현숙 도의원, 이창현 단국대 교수,
민선 8기 출범 100일중점 과제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를 꺼내든 충남도가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의지를 안팎에 재천명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의 생태계를 선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육성 특별팀(TF‧이하 수소특별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수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도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수소산업 현황과추진 과제’ 발제 및 토론, 실무추진단 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진행했다. 수소특별팀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과제 발굴 등을 위해 최근 꾸렸다. 구성 인원은 민간 전문가 8명, 도관련 부서장 8명 등 총 16명이다. 민간 전문가로는 장성혁 월간수소경제 발행인, 전경문 SK E&S 부사장, 이창현 단국대 교수,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 임재규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등 기업과 대학, 연구소 책임자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도 참여 부서는 에너지과, 산업육성과, 투자입지과, 환경안전관리과, 축산과, 해운항만과, 교통정책과 등이다. 수소특별팀은 앞으로 △정부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