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라남도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맞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단체참여숲’을 조성하며, 지역 사회의 녹색 공간 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나무를 가꾸는 등 시민들의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친화적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은 월등 갈평과 매산 공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월등 갈평에서는 기품있는 소나무림 아래 쾌적한 산책로와 다채로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매산 공원에서는 화사한 다층 화단과 푸른 잔디 광장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주민단체참여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숲을 가꾸는 활동으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녹색 공간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막내자녀 출생일에 따라 2자녀와 3자녀로 기준이 달랐던 기존과 달리 순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막내자녀가 13세 될 때까지 23여 종의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화·복지 혜택은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입장 ▲순천만습지 무료입장 ▲ 장난감도서관,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연회비 면제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민카드 또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또한, 2025년부터는 출생순위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관내 출생신고한 출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이외에도 순천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산전검사, 태아 기형아 검진비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저출생 대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출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신대도서관 열린강당에서 김승옥 작가, 문학상 수상자, 순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김승옥 문학상은 순천 출신인 김승옥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순천시의 지원으로 2013년 제정되었으며, 올해 제9회를 맞이하여 우수한 작가들을 배출하고 권위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시상식은 순천 신대도서관 열린 강당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무진기행 작품낭독, 수상작가 시상 및 수상소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승옥 작가가 직접 대상 수상자인 조경란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컸다.2024 김승옥 문학상은 ㈜문학동네 주관으로 지난 1년간에 걸쳐 등단 10년 이상 중견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총 165편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조경란 작가의 <그들>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강태식, 반수연, 신용목, 안보윤, 이승은, 조해진 등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은 5천만 원, 우수상은 5백만 원이 수상자들 각자에게 수여됐다.시 관계자는 “김승옥 작가가 한국 문학계에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겨울 축제인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MAP)을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한다.이번 광고는 티맵 내비게이션 사용자 중 전남권(전남, 광주)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도착지로 설정한 차량에 노출된다. 광고 멘트는 “티맵에서 함평군 겨울밤 빛축제를 알려드립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보세요. 이번 겨울은 함께 함평으로 출발해볼까요?”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티맵 사용자들에게 겨울빛축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내비게이션 광고를 기획했다“며, ”이번 겨울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며,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힐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함께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외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함평군에 도입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전주의 우수 외식업소인 ‘고궁’과 ‘감로헌’을 방문했다. 이들 업소는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속재료 및 밑반찬 구성, 상차림 방식, 고객 친절 서비스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견학 참여자들은 우수 외식업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음식의 차별화된 맛과 상차림의 세심함, 고객 친절 서비스에 큰 감명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업 영업주들이 음식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견학에서 얻은 우수 사례를 적용해 함평군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모범음식점 17개소, 위생등급제 업소 44개소를 지정, 군민과 관광객에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지봉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자재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효율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사용된 가림막 등의 자재를 재활용하여 추가 자재 구매를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과 도심 녹지축 확장을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순천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봉로 일대에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완충녹지 내 녹지조성으로 숲을 통한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하며, 도시의 기후 회복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시는 공사 진행 중 발생한 자재들을 재활용하여 추가 자재 구매비를 최소화했다. 공사에 사용된 가림막 등은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 조성사업 등 지난 공공사업에서 나온 자재를 재활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공사비용 약 2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산림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벌채목을 활용하여 목재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수목표찰 등을 직영 제작할 계획이다.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에 있어서도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확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앞 뜰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분재와 한옥의 조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 미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순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키우고 정성껏 가꾼 다양한 형태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이 현장에 상주하여 국화분재의 기초, 가지 유인 및 관리 방법 등 관람객들에게 기본적인 안내가 같이 이루어진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순천만가든마켓에서는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출품한 국화분재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훼 생산자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국가정원 국화분재 전시회를 통해 고품격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하여 정원산업을 육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공모를 통해 민간부문 3점과 공공부문 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남도 우수건축물 선정’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 민간부문에는 TCA건축사사무소(조웅희·서울)가 설계한 스믜집(신안)이, 공공부문에는 ㈜건축사사무소휴먼플랜(양병범·광주)이 설계한 신대도서관(순천)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스믜집은 리모델링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공간으로 기존 오래된 건축물의 물성과 공간 구조를 유지, 설계자의 의도를 드러낸 디테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대도서관은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설계자와 주민, 전문 사서가 협업해 만들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민간부문 우수상에 나주 경계의집, 입선에 목포 알퐁스빌딩, 공공부문 우수상에 해남군청이 선정됐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문화의 확산은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라
전남 함평군이 10월 한 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가상현실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새롭게 도입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소 체계에 대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급 상황에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법을 배웠다.교육은 신광초, 기산초, 엄다초 총 3개교에서 진행됐으며, 가상공간에서의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내년에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함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장려하고, 주민들이 편리한 도로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