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박동식)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대표 박재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사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 남궁호 쏘카 카셰어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사천·진주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사천 방문객에게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쏘카 앱 내에서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 시는 일부 관내 공영주차장 내 쏘카 차량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쏘카 회원 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30대의 사천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여 사천의 매력을 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장·단기 카셰어링, 모두의 주차장(온라인 주차 플랫폼), 쏘카 일레클(전기 자전거) 사업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으로 지난 2
진주시는 18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 4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대한 생활불편 사항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민소통위원회 4기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5개 분과 분과장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소통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그동안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 덕분에 다양한 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진주시로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7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하고, 새롭게 위촉된 4기 시민소통위원과 함께 4월부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4시(한국 시각 오후 8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이(E)-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E)-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 사업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13일 더하우스 갑을에서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월 7일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통해 정대윤 신임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클럽 및 체육 관계자,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대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클럽 운영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주인인 열린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정대윤 신임 회장님을 필두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우리 시는 스포츠클럽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체육을 통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인 남가람체육공원, 신안복합스포츠타운 및 야구장 등을 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세대·다계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상호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사절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3월 14일 오후 4시(한국 시각 오후 6시)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이민청(청장 무사예프 베흐조드)을 찾아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안정적인 인력양성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7일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에는 우즈베키스탄 외무부를 방문해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과 환담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 경제부총리실을 방문해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비자(이(E)-7)와 이(E)-9 제도 개선과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인구정책 총괄 부서원들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군마현 가와바마을을 방문했다. 가와바마을은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인구 감소 속도를 둔화시키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지역활성화 정책과 성공 요인을 직접 견학하고, 하동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와바마을은 도쿄에서 130km 떨어진 군마현에 위치한 인구 3,000여 명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면적의 83%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1년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974년부터 ‘농업+관광 융합마을’ 정책을 수립해 5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특징이다. 1980년에는 세타가야구와 협정을 맺고 구민시설을 설치했으며, 이후 마을 기업 ‘전원플라자 가와바’를 설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전원플라자 가와바’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사과, 유제품, 수제맥주 등을 판매하며, 연간 방문객 300만 명과 재방문율 60%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세타가야구 초등학교 5학년생들은 정규교육 과정으로 2박 3일 농촌 체험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PoC(Proof of Concept):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 ** MVP((Minimum Viable Product):스타트업이 가장 중요한 기능에 집중하여 개발하는 초기 제품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
언양읍 등 서울주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울산서울주소방서의 신청사가 개청한다. 울산서울주소방서는 3월 12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신청사 현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식,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청하는 신청사는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부지 8,862㎡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015㎡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보다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기반(인프라)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항상 시민들 곁에 있는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는 서부권역 발전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로 보편적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I Love)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를 대표하는 출산·보육 정책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하나로, 영유아 대상 놀이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이 참석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시 대표 출산·보육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두근두근'을 연계해 영유아 양육과 관련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산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 부산이 함께 애지중지 키웁니다’를 주제로, 지역자원(시, 구·군,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해 돌봄과 교육을 공공에서 책임지는 시 정책이다. ‘두근두근’은 자원봉사활동,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장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을 목표로 하는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브랜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당신처럼 애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