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 등을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리콘밸리 혁신기술을 접하며 도내 접목 방안을 살폈다. 김 지사는 11일(이하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 탑승 체험을 가졌다. 웨이모는 인공지능(AI)과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의 첨단 장치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 5단계 중 4단계를 구현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면 스스로 달려오고, 역시 스마트폰으로 배정 차량의 위치 및 도착 시간 등을 확인한다. 차량 출발 등 운행 명령과 요금 지불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영업 중인 모바일 호출 택시에서 운전기사를 뺐다고 생각하면 되는 셈이다. 미국 내에서 웨이모 상업 운행을 실시 중인 곳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피닉스 등이다. 김 지사는 웨이모를 타고 20분 가량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이동했으며, 도내 정책적 활용 방안 검토를 배석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웨이모 탑승 이후 김 지사는 실리콘밸리 전체를 조망하며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살폈으며,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글로벌 본사인 ‘구글플렉스’도 방문했다. 구글플렉스에서 김 지사는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방문자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빌 그래벨(Bill Gravell) 대표와 관계자들이 ‘용인시의 날’ 행사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이 시장은 1월 9일 오후(현지시간) 윌리엄슨 카운티를 답방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적극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아시아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월 9일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REATER AUSTIN ASIAN CHAMBER OF COMMERCE·GAACC)’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 트란(Minh Tran)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오스틴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1580여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약 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시는 세계 첨단산업의 초일류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힐스’로 불릴만큼 미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소를 이곳에 설립했고, 델컴퓨터, AMD, 애플, 테슬라, 오라클, 퀄컴, 엔비디아, 도쿄 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기업이 오스틴에 핵심 거점을 두고 있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새해 첫 해외 출장지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미국을 선택,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글로벌 기업 투자협약 체결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베이밸리-실리콘밸리 접목 및 발전 방안 모색 △재외동포 유치 업무협약 체결 △미국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8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미국에 도차하자마자 앙코르 앳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소비가전 리더스 서밋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미디어·데이터·마케팅 서비스 기업인 인터네셔널데이터그룹(IDG)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가전제품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초청 인사로 행사에 참가하는 김 지사는 시상식에 앞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을 세계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방미 둘째날인 9일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CES 행사장으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과 올해 첫 투자유치 포문을 연다. 이 투자협약은 특히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경제 불
충남도가 베이밸리의 ‘롤모델’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펼쳤다. 도는 10일(현지시각) UC버클리 교수회관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8일부터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 UC 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와 테일러 마르쿠스 수석이사, 데이비드 로 글로벌 아카데믹스 수석이사, 마이클 리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디렉터, 티파니 왕 MS&AD 벤처 파트너, 케빈 김 오디세이 벤처스 대표, 임정택 주 샌프란스시코 대한민국 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의 베이밸리 소개, 릭 라스무센 교수의 실리콘밸리 소개, 패널 자유토론 등의 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대상 지역인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라며 “428만 명의 인구와 1700억 달러의 지역내총생산(GRDP)으로 한국 수출의 23.1%를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과 현대 등 32만 개의 기업이 몰려 있다”고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최고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제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 7,86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1100만 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 등이 높이 평가되어 ‘최고 자치단체장’대상을 받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상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제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4조원 투자유치, 15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GDP를 2배 성장시켜 충북도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일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 대해‘화성공무원대상’을 시상했다. ‘제2회 화성공무원대상’ 수상자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3명이다. 수상자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 및 특별승급 등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는다. ‘화성공무원대상’은 시정 발전 및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일하고 싶은 화성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 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재난 수습 지원 등 사회재난업무 대응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추진 등 철도사업 기획 및 추진에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사업기획 및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직원에게 귀감이 될만한 공무원
노관규 순천시장은 31일 송년사를 통해 순천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올해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향한 순천시의 발걸음은 흔들림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모두가 완성을 이야기했던 정원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 롯데, 포스코, 케나즈 등 글로벌 기업들도 순천의 매력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순천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순천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더 높아졌다. 올 한 해 순천은 전남에서 인구 1위, 예산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이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혁신도시로서 지방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시장은 “단기간에 이런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은 모든 과정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순천에 살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순천 시민의 마음속에는그 어느 해보다 간절함과 소망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경제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순천의 올해 가장 큰 핵심적인 전략은 경제 활성화입니다.시민들의 바람도 여기에 있습니다. 순천은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가겠습니다. 물론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들을 하지만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처럼 예산은 중앙부처에, 생각과 머리는 외부 용역에 의존해서는결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순천은 다른 지자체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순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 것은우리들의 상상력으로 도시의 미래 계획을 세우고 그에 필요한 예산은 정부를 설득해서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지난 정원박람회는국민 5명 중 1명, 자그마치 천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원박람회는정부나 기업을 설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했습니다. 동천 국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