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 연세대 명예교수)으로부터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 행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 가운데 시도지사 부문의 수상자로 이 지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운영하는 지역정책연구포럼(총회장 김충환 명지대 지방행정대학원 교수) 회원과 전국 지자체의 부단체장 및 기획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투표인단(1천422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6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 지사를 선정한 이유로 △‘2016 전국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17년만의 제조업 종사자 10만 명 회복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먼저 꼽았다. 이와 함께 △호남선 KTX 2단계 추진 △남해안철도 공사 재개 등 장기 현안사업의 해결과 △100원 택시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등 전남만의 특색 있는 복지시책도 높게 평가했다. 이낙연 지사는 “과분한 표창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더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김사원)가 19일(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초청하여 ‘동북아 청년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토크콘서트에는 19(월)부터 21일(수)까지 진행하는 통일교육협의회 ‘2016 동북아 대학(원)생 평화통일 캠프’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생(탈북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홍용표 장관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홍 장관은 “한국 사회는 탈북민 3만명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탈북민의 진정한 ‘사회 통합’으로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준비하자고 한다”며 “탈북민을 북한이 고향인 한국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통일부의 통일박람회, 통일문화주간 등 문화적 접근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어서 외국인 유학생, 국내 대학(원)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남북 통일의 환경과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홍 장관은 “통일을 준비하고 실천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일은 우리의 과제라는 인식에서 시민 개개인이 가지는 통일 희망과 실천 의지가 필요
산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경북 청송군 명예군민과 제주도 명예도민에도 함께 위촉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2016년 12월 5일(월) 산청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의 명예군민으로 위촉되었다.산청군은 지난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산청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5일 이석형 중앙회장을 명예 군민에 위촉하였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청군 명예군민 위촉과 함께 산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지난 달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의 명예군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명예도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특별법에 의한 설립된 협동조합중 비조합장 출신으로 유일하게 중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전 함평군수)은 취임이후 산림산업 활성화를 통한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조직을 혁신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산림문화 창달을 위해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협동조합연
‘문학으로 읽는 분단의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대학생 토론회를 열고, 이어 소설가 현기영 선생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현기영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통일포럼 및 토크콘서트는 통일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부는 대학생 통일포럼으로 ‘문학으로 읽는 분단의 상처와 치유’라는 주제로 이현우(건국대 사학과)의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본 분단소설의 현재적 가치 -황순원의 학과 윤흥길의 장마를 중심으로-’, 유현성(건국대 국어국문학과)의 ‘통일 이후 세계와 북한 인민의 자리 -황석영의 ‘바리데기’를 중심으로-’, 박주은의 ‘분단의 ‘상처 치유’와 ‘주체성 구축’을 통한 ‘통합형 인간’되기 - 손창섭 소설을 중심으로’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순이삼촌, 마지막 테우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현기영 작가를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분단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분단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1부(16:30-17:50) : 대학생 통일포럼 사회 김종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발표1. 이현우(건국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중 하나인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전 함평군수)이 지난 9월 24일(토) 한국벤처농업대학 명예교수 위촉을 받았다.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농업인 개개인이 변화의 기회를 자각하고 벤처정신을 조화시켜 개성 있는 농업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농업전문대학으로 농림산업분야에 대한 이석형 회장의 전문지식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벤처농업대학의 미래와 우리나라 농림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명예교수로 위촉”하였다. 명예교수 위촉을 받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남 함평군의 3선군수를 역임하며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나비축제와 곤충산업,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며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플레이스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석형 중앙회장은 2004년 농민신문 창간40주년 기념 해방이후‘한국농업에 영향을 끼친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 비조합장 출신으로 처음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취임하여 지속가능한 임업을 통한 대한민국 산림의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 17대 신임 사장에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신임 여인홍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여 사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아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통한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며 현장감각을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특히, 여 사장은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유통구조개선대책 수립과 전방위적 FTA 대응대책, 수출종합지원기능 강화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추진해왔기 때문에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여 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55회 강진다산강좌의 강사로 나선다. 이날 손 전 대표는 지난 2년여동안 강진에 살면서 본 ‘강진 희망’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평소 손 전 대표는 강진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나 일정에 참석해 강진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인 다산초당, 영랑생가, 고려청자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강진은 한국의 어머니’라고 평가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특히 손 전 대표는 남도답사 1번지로서 뿐만 아니라 남도 맛의 1번지로서 강진을 첫 손가락에 꼽는 등 문화관광, 감성여행지로서도 최고로 평가하고 있다. 강진다산강좌는 국내 지자체가 주관하는 아카데미 가운데 최고의 품격을 자랑하는 인문, 사회, 문화, 교양강좌다.이날 행사는 한국예술원 한국성우협회 이채진 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강의에 앞서 청중과 한마음시간으로 문화관광해설사 강진지회장인 이을미씨가 ‘강진애’와 ‘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수필가이자 강진군의회 부의장인 김명희 의원이 시 우리 이제 가난한 마을로 돌아가자’를 낭송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이지호 각자장이 ‘수처작주’를 새긴 서각을, 서예가 윤봉전 선생이 ‘경세제
카멘 남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교수 30일 경기도서 특강남경필 지사 초청으로 첫 한국 방문아버지는 고 남승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수, 어머니는 예카테리나 불가 리아 소피아국립대 교수 분단과 이산의 아픔 간직한 가족사로 눈길 남이 장군의 19대 후손이자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교 전 교수의 아들인 카멘 남(Kamen Nam.59) 불가리아 소피아국립대 교수(지리학 및 국가안보학)가 29일 방한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카멘 남 교수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제315회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 강사로 나서 ‘지리학자로서 본 불가리아 발칸 비경과 한국으로의 여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카멘 남 교수는 이날 한국인로서 발칸 산맥을 누비는 지리학과 교수의 이야기와 냉전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자신의 인생 여정 이야기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카멘 남 교수는 1989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62세로 숨진 고 남승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수와 불가리아인 예카테리나 소피아국립대 교수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이다.카멘 남 교수의 방문은 지난 5월 불가리아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불가리아에서 카멘 남 교수를 만난 남 지사는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카멘
시간이 빠르다는 의미로 “세월이 쏜살과 같다”는 말을 자주 쓰는데, 그 말을 실감하게 되는 날입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것이 2011년 10월 24일입니다. 5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그 사이 공사의 명칭이 바뀌었고, 본사가 나주로 이전을 했습니다. 돌아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힘든 적도 있었고, 보람된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어려운 과제들을 잘 이겨내준 aT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아직도 우리 농업계 안팎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산적해 있습니다. 생산, 유통, 수출, 수급, 무역, 통상 등 농식품산업 전반이 급변하는 과도기에 놓여 있습니다. aT는 농업인이 바라는 것을 해주어야 합니다. 판매처가 없는 농민에게 판매처를 알선해주고, 수출국가나 수출기업을 찾아줘야 하며, 과잉생산된 농산물의 가공 및 처분도 모색해주어야 합니다.제가 옆에서 지켜본 aT 직원들은 누구보다 농식품 분야를 사랑하고 많은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대한민국 농식품산업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