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경주교촌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신개념 가면무희마당극 ‘신라오기(新羅五伎)’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5월 7일 오후 5시,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5백여 관객과 함께 진행되었다.마당놀이 형태의 ‘신라오기’는 최치원의 향악잡영 오수(五首)에 모티브가 있다. 오기는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을 말하며, 공연은 이를 중심으로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20년간의 당나라 유학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온 최치원이 교촌마을에서 서라벌 광대패들의 공연을 보고, 화려한 춤과 뛰어난 기예에 탄복하여 다섯 수의 시를 지어 화답한다는 스토리다.김완준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신라오기는 신라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현대에 접목시켜 탄생한 공연물이다.”라고 운을 떼며, 향후 경주를 대표하는 야외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공연 ‘신라오기’는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무료공연. 문의는 054-748-7721 콘텐츠개발팀.
7일 서울숲에서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인공암벽체험을 하고 있다.서울숲에서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나무오르기(트리클라이밍) 체험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임시공휴일인 6일 생활폐기물 등을 반입키로 했다.SL공사의 이번 생활폐기물 반입조치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기간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인 관계로 3개시·도의 반입요청 및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반입시간은 폐기물의 특성 등을 고려,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8시간이며 생활폐기물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음폐수 등도 반입할 예정이다.SL공사 관계자는 “5월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등을 원만히 처리, 수도권 지역의 적체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밀양시 상남면(면장 이해영)은 지난 4일 상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움직이는 캐리커처 교실”을 개강식을 가졌다.캐리커처는 인물이나 대상물의 특징적인 면을 강조하거나 일부러 과장시켜 우스꽝스럽게 묘사하는 그림으로 다양한 행사, 전시, 광고 등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이날 개강식에는 조미경 선생님의 지도로 캐리커처의 특징을 설명하고 연필을 다루는 법부터 기초적인 드로잉 연습까지 미술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캐리커처 교실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이해영 상남면장은 “캐리커처 교실을 통해 학습 결과물을 상시적으로 전시하고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홍보·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학습의욕을 북돋우고 관심과 흥미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도, 수산자원 산란기 맞아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 6월까지 북한강, 남한강, 임진강, 한탄강, 평택호 등지에서 무면허(허가, 신고)어업, 전류 이용 수산자원 포획 행위 등 단속경기도가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강이나 하천 등에서 성행하는 불법 어업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쏘가리, 민물장어, 동자개 등 내수면 수산자원의 산란기를 맞아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북한강, 남한강, 임진강, 한탄강, 평택호, 남양호 등을 중심으로 도와 시·군, 시민단체 합동으로 불법 어업행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단속대상은 ▲무면허(허가, 신고)어업, ▲회유성어류의 통로 방해금지, ▲전류 등을 이용한 수산자원 포획행위, ▲동력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수산자원 포획행위, ▲포획이 금지된 어종이나, 크기 등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도는 위반행위자 적발시 불법 어획물 압수, 500만 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점검 단속기간 동안 불법 어업이 인적이 드물고, 단속이 어려운 시간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주간, 야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낚시인을 대상으로
속초시는 공직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구내식당 급식 후 남은 음식을 희망 직원에 한하여 배부하고 받은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속초시청 행복나눔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그간 속초시는 구내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전량 폐기하는 과정에서 1일 평균 40kg가 넘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해 환경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 또한 적지 않게 들어 고민이었다.이에 속초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면서 그간 아깝게 버려지는 남은 음식의 배부를 원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여 공직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혜안을 찾아냈다.지난 3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한 달째인 지난 4월 29일 행복나눔 구내식당 모금액은 총 778,000원이 모여졌다.운영은 반찬 한팩당 천원, 고기류는 2천원으로 정하고, 거스름돈 없이 모금함에 넣은 방식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으며, 구입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직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특히, 맞벌이 및 자취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속초시는 연말쯤 상당량의 모금액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향후 모여진 ‘행복
무주군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기후변화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실현해보겠다는 의지를 담아 고소득 벤처농업 육성에 나선다.오미자 부산물을 이용한 건강 식초를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가에 1억 원의 사업비(국비 포함)를 투입해 다목적 발효 및 저온저장시설을 설치하고 식초발효탱크와 저장 · 침전탱크 등의 관련 시설들을 마련할 예정이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강혜경 자원경영 담당은 "그동안 버려지던 오미자의 부산물을 이용해 식초를 만들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이나 농가들 모두의 기대가 크다“며지역농업특성화 시범사업에 이어 반딧불오미자를 특화시키고 가공품을 다양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군에서는 현재 378농가가 117.9ha규모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돼 있는 반딧불오미자는 생과는 물론 오미자 엑기스 등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과년도 체납액 1,635백만 원을 징수해 같은 기간 내 역대 최고의 징수 실적을 올리고 있다.1월 초 ‘2016년 지방세 징수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3월말 까지 지난년도 체납액 4,931백만 원 중 1,635백만 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110.53%의 징수율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경남도내 평균 징수율 68.77%에 비하여 약 2배 가까운 징수율로 18개 도내 시․군 중 시부에서 단연 1위이고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신규시책으로 전자예금 압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Off-Line 방식에서 탈피하여 전자예금(On-Line) 방식으로 548건 3,027백만 원을 압류 및 추심을 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밀양시는 6월까지 ‘2016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하여 특별징수단(단장: 천성봉 부시장)을 중심으로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다하지 아니하는 체납자에 대하여 은닉 재산 등 생활 및 주거 실태를 파악한 후 ‘가택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영배 밀양시 세무과장은 “7년 연속 지방세정 평가 우수 지자체로 지정된 만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5월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숲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촌마을 5곳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경기도 고대산마을, 강원도 해담마을, 충청남도 칠갑산산꽃마을, 전라북도 호롱불마을, 경상남도 의신베어빌리지 등 5곳으로 산촌 관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의회가 선정했다. 경기 고대산마을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하고 있다. 밤하늘이 아름다운 산촌마을로 깊은 밤 가족들과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강원 해담마을은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산촌마을이다. 계곡에 카약을 띄워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고, 물과 땅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수륙양용차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남 칠갑산산꽃마을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다. 봄기운 가득한 산촌마을에서 다양한 야생꽃 화분도 만들고 꽃사탕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전북 호롱불마을에서는 꽃마차를 타고 마을 이장님이 들려주는 당산나무와 계곡 이야기 등 마을에 숨겨진 보물 같은 전설을 들을 수 있다. 경남 의신베어빌리지에서는 반달가슴곰 산이와 강이를 만날 수 있다. 느릿느릿하지만 간식을 보면 재빠르게 움직이는 반달가슴곰은 아이들에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