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명의 땅 전남’의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17 제1회 전라남도 생태환경 디지털사진 공모전’에서 광주시 정진근 씨가 출품한 ‘학춤’이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5일까지 한 달 보름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327점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출품작 가운데 전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잘 살려 표현한 ‘학춤’을 포함해 총 21점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우수상에는 염전의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촬영한 박경수 씨의 ‘소금의 결정체’와 참새와 딱새가 평화롭게 열매를 나눠먹는 모습을 담은 원해정 씨의 ‘공생’을, 장려상에는 김재현 씨의 ‘친환경 전통 김 작업’ 등 3점을, 입선에는 ‘내저마을 앞 바다’ 등 15점을 각각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하반기에 있을 제2회 입상작과 함께 2018년 3월 중 도청을 시작으로 도립도서관, 순천의료원, 완도수목원 등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또 도 누리집 및 블로그에 연중 게재하고, 인터넷방송 도정뉴스를 통해 송출하는 등 전남의 맑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3일 보성 제암산 일대에서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긍정마인드 UP 스트레스 DOWN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감정노동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숲 힐링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5개 자치구와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45명이 참가했다. 신일선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전남의대 교수)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문제는 복지 서비스 질에 직결된다”며 “광주시와 협력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평형 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광주정신보건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광주지역 사회복지공무원 심리적 소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97%가 민원인의 언어적 위험을 경험했고 보호자의 언어적 위협, 민원인의 신체적 위협, 직장 내 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소진,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광주트라우마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오수성)는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매년 6월 26일)을 맞이하여 24일 오후에 1913송정역 시장, 금남로 일대에서 자원활동가와 함께 고문생존자의 삶을 지지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국제 캠페인의 주제를 작년에 이어 ‘Support Life after Torture(고문생존자의 삶을 지지하고 함께합니다)’로 정한 국제고문생존자재활협회(IRCT,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Council for Torture Victims)는 “우리는 고문생존자들을 지원하는 일에 더 많은 자원을 모아야 하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에 여러분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24일 정오에는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과 공동으로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오찬 행사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구문화센터 앞 시정홍보탑을 통해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한편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은 1997년 12월 UN 총회에서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 26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1998년 6월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합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관내 악취배출사업장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서구, 남구, 광산구가 합동으로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악취를 배출하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16곳과 산업단지 외부 8곳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내 악취배출시설 확인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확인 ▲사업장내 배출구 및 부지경계선에서의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필요한 경우 악취를 포집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이후에도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악취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폭염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수질보전․생태휴식공간 조성 등 협력사업 발굴…삶의 질 향상윤장현 시장, “생물다양성의 보고 ‘습지’ 보전해야” 광주광역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시청 3층 비즈니스 룸에서 저수지 수질 및 습지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저수지와 습지의 생태현황을 조사해 이를 보전·복원·이용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수질보전과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상류 오염원 저감 ▲저수지 습지의 보전·복원·이용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저수지 수질보전의 중요성과 습지의 다양한 가치 홍보, 청소년 체험학습 활용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광주지역 저수지는 137개이며, 이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저수지는 53곳이다.광주시는 올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광산구 가야제 저수지에 멸종위기종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 수질정화 습지, 생태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습지 생태현황조사 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며, 올해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광주지역 교통 관련 기관․단체와 사업용 운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감축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사업용 운전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광주선진교통범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해 광주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조합(택시, 버스, 화물 등), 녹색어머니회, 안전학교 등 10여 개 기관 ․ 단체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는 교통안전시설이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잘 구축돼 있다”며 “공영제를 비롯해 사업용 운전자 복지 등을 향상시키는 것은 행정의 몫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는 사업용 운전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테니 운전자 여러분은 내 손에 광주의 생명과 이미지가 달려있다는 생각 아래 열심히 뛰어달라”며 “교통 유관단체도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들은 준법운행과 노약자 배려,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 제공, 과적·졸음운전 안하기, 교통법규 준수 등 6개항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윤
윤장현 시장, 시민의날 행사 평가 보고회서 밝혀행정 일방주의 아닌 직접 민주주의 계기돼야”제안 정책 조례화‧유관기관 연계 등 추진키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광주 시민정치 페스티벌이 한국의 직접 민주주의를 변화시키는 단초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2회 시민의날 행사 평가 보고회’에서 “지난 5월20일부터 이틀 간 열린 ‘시민의날 행사’는 오랫동안 잉태해온 아이를 출산한 것처럼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총회는 ‘광주다움’으로 접근, 미래 경쟁력을 갖춘 직접 민주주의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시민정책 마켓을 준비한 관계자는 물론 이례적으로 시 실‧국 간부가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실‧국 간부를 대상으로 시민총회가 행정 일방주의가 아닌 새로운 직접 민주주의 탄생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 내부에서부터 탄력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시민들은 시민 총회가 축제 성격을 띠면서도 기존 대의 민주주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길 열망한다”면서 “대의 정치에서 담지 못한 시대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조만간 새 정부와 만나 부서 개편 등은 지방정부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동구 제봉로 보성빌딩에 들어선 '(사)자비신행회 나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하고 난후 주요 내빈들과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승 (주)보성 회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미산 스님(서울 상도선원장), 현장 스님(대원사), 진화 스님(송광사 주지), 이화영 (사)자비신행회 이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김성환 동구청장, 연광 스님(증심사 주지).
행정 일방주의 아닌 직접 민주주의 계기돼야”제안 정책 조례화‧유관기관 연계 등 추진키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광주 시민정치 페스티벌이 한국의 직접 민주주의를 변화시키는 단초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2회 시민의날 행사 평가 보고회’에서 “지난 5월20일부터 이틀 간 열린 ‘시민의날 행사’는 오랫동안 잉태해온 아이를 출산한 것처럼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총회는 ‘광주다움’으로 접근, 미래 경쟁력을 갖춘 직접 민주주의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시민정책 마켓을 준비한 관계자는 물론 이례적으로 시 실‧국 간부가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실‧국 간부를 대상으로 시민총회가 행정 일방주의가 아닌 새로운 직접 민주주의 탄생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 내부에서부터 탄력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시민들은 시민 총회가 축제 성격을 띠면서도 기존 대의 민주주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길 열망한다”면서 “대의 정치에서 담지 못한 시대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조만간 새 정부와 만나 부서 개편 등은 지방정부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
12일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창립총회 및 정기이사회 개최도시재생․마을공동체․여성친화마을 관련 지원조직 통합 운영도시재생․공동체사업 발굴, 주민의견 수렴 및 조정 역할 수행 도시재생과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정책을 연구하게 될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설립이 본격화 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이하 ‘센터’) 설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창립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창립총회 발기인으로 윤장현 광주시장, 김보현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 시의원, 유관단체 등 34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다양한 도시재생․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마을정책 연구 및 전략을 만들어 해당 지역의 주민 의견 수렴과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마을코디네이터 및 청년활동가 운영 등 협력사업 관련 교육업무도 맡는다. 도시재생 종합체계 구축 및 관리, 도시재생 및 마을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공동체 자원 및 현장조사, 주민역량 강화 및 사업 컨설팅 업무도 맡는다. 광주시는 이번 창립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대표이사를 공모하여 선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9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눈물의 특강을 했다. 외지인들에게 광주 홍보맨이나 다름없는 광주지역 택시운수종사자 400여 명과 함께 갖는 소통의 자리에서 `울꺽‘ 눈물을 보이고 만 것이다.그는 “광주 청년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 내게 왜 시장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광주 청년들의 장래 먹을 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미처 맺지 못하고 `울꺽`하자 참석자들의 격려 박수가 쏟아졌다.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광주형 일자리,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화, 한전 에너지밸리,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트 조성 등의 소회가 한꺼번에 밀려드는 듯 보였다. 윤 시장은 이들 사업을 어떻게든 성공시키기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들을 붙잡고 ‘광주시장 윤장현입니다. 도와주십시요“라고 읍소해 왔던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불과 며칠 사이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며 특강의 말문을 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 노동의 댓가가 정당히 주어지는 세상, 직업과 사람을 귀히 여기는 세상에 대한 열망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는 모두가 촛불로 하나
광주광역시가 협력과 상생을 통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노사상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시가 민선6기 들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추진해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노동자와 공무직(무기계약직) 노동자, 노동조합,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광주시의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상생을 통한 노사의 역할’과 ‘문화로 꽃피운 남도 땅 남도 사람’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보성차밭과 운주사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와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청소, 시설관리, 주차, 청사방호 등을 맡아온 간접고용 노동자 772명을 지난해 말까지 직접고용으로 전환했다. 올해 2월에는 2015년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74명 가운데 63명을 정규직인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0세 초과 11명에 대해서는 촉탁직으로 재고용한데 이어 농업기술센터 2명, 일가정양립지원본부 1명도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광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말까지 직접고용 노동자 695명도 순차적으로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상수도 검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창립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임민자 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장 등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찰영을하고있다
2014년 이후 주택 126곳 주거환경 개선…올해 40가구 계획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행복한 목수 봉사단’의 낡은 주택 수리작업에 함께 해 땀을 흘렸다.윤 시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오전 재능기부로 참여한 4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북구 유동의 6·25참전 유공자 이모씨의 낡은 주택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이 날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낡은 창호를 교체하고 도배, 장판, 외벽 페인트칠, 씽크대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이씨는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창호교체와 도배공사에 직접 참여한 윤장현 시장은 “세상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의 어려움을 다 해결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행복한 목수 봉사단’처럼 따뜻한 마음이 있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국가에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집수리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목수 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자재비 등은 시비로 지원하고 ‘행
4수원지․충효제․광주댐 잇따라 찾아 가뭄상황 살펴자치구 네트워크로 현장 목소리 듣고 해결책 모색해야”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5일 4수원지와 충효제, 광주댐 등을 방문해 가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댐 관계자들로부터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 지원 상황 등을 보고받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능한 대책들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시장은 “6, 7일 비로 인해 가뭄이 해갈되지 않을 경우 소방차를 활용한 지원은 물론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프링쿨러를 적극 활용하라”고 독려했다. 또 “자치구 네트워크를 통해 피해상황과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여기에서 확인된 사항은 시와 자치구에서 적극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경관농업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경관농지는 생태공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