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 제2기 지방분권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류한호 광주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지난 2013년 12월 발족한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방분권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가 구성, 운영하는 협의체로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4개 기초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6년 추진계획과 전국 지방분권 동향을 보고하고, 협의회 발전을 위해 타 지자체 협의회와 협력, 시민참여 확대, 분권관련 쟁점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의견 제시, 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구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상반기에 수립할 3개년 계획에 반영, 시책화하고 작지만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해 지방자치의 실상을 알리고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끝 별첨 : 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원, 김경아 전북대교수, 유양식 시교육청교육청책연구소장, 주영신 조선대교수, 탁경숙 여성노동자회 회장, 조영임 여성재단사무총장, 류한호 광주대교수, 박종미 전남대교수, 심미승 전남대교수, 박종희 여성의전화대표, 박연재 변호사, 김종효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문환규 광주전남연구원연구원, 김경석 변호사, 장필수
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는 4일 도산동 송정권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하며 ‘말씀듣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산구 마을경로당 전담주치의인 이 예비후보는 광주 가정의학과 의사회장 재직시절 광주 5개구에서 시행중인 경로당주치의 제도를 기획하는 등 평소 어르신 복지·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만나 뵐 때마다 배움의 연속이다”며 “배식 봉사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은 지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밥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선진국은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데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광산의 노인 정책을 어르신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 3·1절 지지자들과 영화 ‘귀향’ 단체관람4.13총선에서 광주 광산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예비후보는 3·1절을 맞아 오전 광주극장에서 위안부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귀향'을 지지자들과 함께 단체관람 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은 7만 5,000여 명이 넘는 국민 후원과 배우, 일부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화제의 작품이다. 1943년 열다섯의 나이로 위안부에 끌려간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강 할머니가 그린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은 뒤 기획했다. 관람 내내 눈물을 감추지 못한 이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우리가 나라를 잃었을 땐 위안부할머니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함께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3·1절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귀향’을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회의원 선거를 44일 앞두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을 초청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앞서 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교육장 입구에 사전모의투표소를 설치하고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열었다.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개정 강화돼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공직자들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허기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강의에 앞서 “공직선거법에 제한․금지 사항이 많아 행정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직선거법을 미리 검토해 불필요한 오해나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4월13일이며,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는 4월8일부터 4월9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3511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끝
광주광역시는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육성자금 75억원을 지원한다.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벤처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 대출금리를 제시한 은행과 협약해 최저금리로 운용하며, 시에서 이차보전 2.3%를 지원해 기업체의 실질적 부담은 1% 내외다. 지원업종은 벤처기업과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융자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3월2일부터 융자지원 신청서와 기술평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부동산등기부등본 또는 임차계약서, 재무제표 등을 갖춰 기술보증기금에 방문해 접수하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에 따라 기술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등 5개 지정은행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조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청년창업특례보증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방문단 40여 명이 28일 대구광역시와 2·28기념사업회가 대구 두류공원에서 공동 개최한 제56주년 대구 2·28민주운동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시민들의 민주항쟁 뜻을 기렸다.광주시와 대구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교류협약을 하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그 동안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양 시와 의회, 민주화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교차 참석해 왔다.이번 광주방문단도 윤 시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주경님 행정자치위원장, 김용집 환경복지위원장과 김양래 5·18기념재단상임이사,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5·18구속부상자회장, 김영용 4·19민주혁명회광주전라지부장 등 민주화운동단체 대표, 5월어머니집 노영숙 관장, 달빛동맹 민간위원회 서영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윤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을 이끈 대구와 광주는 자랑스러운 역사만큼이나 큰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금 맞잡은 이 손이 먼 훗날 후손들이 기억하는 자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를 공동 개최한다.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지난해 시․도 사회적경제박람회 공모를 통해 박람회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11월25일)된데 따른 것이다.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전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17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가한다.특히, 빛가람혁신도시초청관과 청년창업기업관 등을 마련해 공공기관 판로 확대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연계점을 찾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우선 구매담당자를 초청하는 ‘공공구매 컨퍼런스’도 열 예정이다.또한, ‘유통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과 ‘잠재 스타상품 콘테스트’를 열어 대형 유통시장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및 타운미팅, 소셜벤처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페스티벌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광주시 관
광주광역시 장애인대표팀이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빙상과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에서 12개의 메달(금4, 은5, 동3) 사냥에 성공하면서 종합 11위, 메달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경기도 동두천, 서울시 노원구에서 전국 17개 시ㆍ도 대표팀 810여 명이 참가했다. 광주 빙상 대표로 출전한 이정수(용두초 4년·지체)는 남자 500mㆍ1000m 통합(편측)에 출전해 금메달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더불어 빙상 성인부의 윤좌헌(광주시장애인빙상연맹·지적)도 500m와 1000m IDD(지적발달장애)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관왕에 올랐으며, 1000m는 대회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쉬운 순간도 많았다. 빙상 여자 500ㆍ1000m IDD 청년부에 출전한 김진영(문정여고 3년·지적)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안타까운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알파인스키에 출전한 김하은(광주시장애인체육회·시각) 선수도 회전종목에 이어 대회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따내고, 김세정(광주시장애인체육회·지체)은 여자 좌식 5㎞에서 9′43″05의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했지만 아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수정계획서를 18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11월말 기획재정부 예타 점검회의에서 올 2월까지 국가 노동정책과 관련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반영과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재구성을 요청받아 수정계획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수정 내용을 보면, 전국 공모의 연구개발사업보다 지역 부품기업에 직접적인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기술지원센터와 공용장비 구축 위주의 사업으로 재배치했다.이번에 반영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노사민정 연대를 통해 적정 임금의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책임의식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 내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 고용 경제모델이다.광주시는 국가 노동정책과 연계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적용을 통해지역에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타 대응팀’을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전략으로 올 상반기 중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제출된 수정계획서는 예비타당성 조사기관인 한국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농‧축산물과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시민 관심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정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안정성 검사 강화를 위해 지난해 60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올해 9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검사 표본 또한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도매‧재래시장, 마트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우려와 관련 ▲서부 도매시장 반입 수산물 ▲재래시장과 마트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 확대는 물론, 한빛원전과 인접한 광산구 일대 밭작물 및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 보증을 위해 수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일반 가정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명태와 대구, 버섯류 등은 매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도매시장 수산물 중 고등어, 삼치, 갈치 등은 6개월 이내 정기적 검사로 방사능 불안감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I)-131과 세슘(Cs)-134, 세슘(Cs)-137 3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hevi.gwangju.go.kr)에 게시해
광주광역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업시스템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광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이 주재하는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TF 회의를 개최하고 전당을 광주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광주를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활성화TF는 소수옥 금남로행사시민간담회 위원장과 김일융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문화, 관광, 도시디자인, 도로 등 관련부서와 문화전당, 자치구, 경찰, 아시아문화원, 문화재단, 예총, 민예총, 관광협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비엔날레, 청년센터,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광주짱’을 운영해 그동안 금남로 차없는 거리, 금남공원 야외공연, 충장로축제, 사직포크음악제 등 산발적으로 전개돼온 전당 주변 사업을 하나로 묶어 사업 효율화를 도모하고, 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종합하게 된다.프린지페스티벌 운영은 월 2회 상설운영과 정기․수시 운영을 추진하되 문화전당권은 매월 2째주 토요일 5․18민주광장에서
중국경제 침체, 유가하락, 무역위축, 금융불안 등으로 세계경제의 위기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사드배치, 개성공단 철수 등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어렵게 돌아가고 있음. IMF 때보다 더 혹독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란 우려도 있음.이런 때 일수록 공직자들은 더욱 긴장해야 함. 우리 시는 물론 기업, 시민들까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음. 민생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책임이 우리의 어깨에 얹혀 있음을 명심하고 민생에서 손길과 눈길을 떼지 않고 시민들의 삶 속으로 깊숙히 들어가 민생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임.힘든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우리 행정이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람.서민경제 도움되도록 예산 조기집행해야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9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전국 평균치에도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소비심리 위축은 경기침체로 이어져 서민경제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민간부문 고용과 재정 파급효과가 높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4차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북부지역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제4차 변경(안)이 지난 2월 12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경기도는 기존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각 지자체별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5일 행정자치부에 4차 변경(안)을 신청했었다.이번에 변경된 계획에는 지난 2015년 1월 3차 변경 이후 추가된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해 총 35건이 조정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반환기지 개발사업 7건, ▲도로사업 9건, ▲민자사업 9건, ▲타 부처(행정자치부 외)사업 6건, ▲지자체사업 4건 등이다. 우선 반환기지 개발사업은 각 지자체별로 ‘맞춤형 반환기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7건의 사업계획이 조정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캠프라과디아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가됐다.도로사업은 국비의 증감 없이 각 사업별 여건에 맞춰 9건의 계획을 조정했다. 특히, 동두천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의 국비 지원규모를 587억 정도 감액해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인 광암~마산 간 지방도 사업과 국도 3호선 대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서 특허․신기술․신공법 및 특정자재 등을 적용할 경우 계약심사 전 원가분석자문회의를 강화해 그 결과를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시 감사위원회가 도입하는 계약심사 강화 방안은 발주나 설계자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불필요한 특정 자재나 공법이 설계도서에 반영돼 건설비 상승, 경쟁업체의 참여 기회박탈 등 부작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시 감사위원회는 앞으로 건설공사 공종별 3억 이상 공법과 품목별 1억 이상 자재에 대해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여부를 원가분석자문회의를 거쳐 자문하고, 계약심사 결과에 반영해 시 재정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또 특허‧신기술을 사용할 경우 공법‧자재선정위원회, 기술심의위원회 등 심의 절차를 이행하고, 심의결과서와 기술사용협약서를 첨부해 계약심사를 요청한 경우에만 원가분석자문회의를 거쳐 계약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만약 관련 서류를 미첨부할 때는 발주부서와 협의를 통해 일반공법으로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한편, 감사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시 본청,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이 요청한 계약심사 총 536건 2499억원 발주사업에 대한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해 104억원 절감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올해 동물생태전문가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치공원은 먼저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동물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 체험을 4~5월과 9~10월 네 달 동안 매주 토‧일‧공휴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먹이주기 체험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베테랑 사육사들의 경험담을 접하며 5개 동물사에서 코끼리, 사슴, 앵무새, 무플론(큰뿔산양), 아기동물(양․염소)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도 4~6월과 9~11월 여섯 달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2회 진행된다.이 체험은 관람객들이 우치동물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순회하면서 각 동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1회당 최대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동물원 한바퀴’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새롭게 단장이 끝나는 다음달 14일 우치공원홈페이지(http://uchipark.gwangj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원 직업 탐방교실’은 4~5월과 9~10월 매월 1회, 초등학생 3~6학년이 대상인 ‘부모와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