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요한 선수의 배구교실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군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구 꽃미남 김요한 전 프로배구 선수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선군의 배구 종목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김요한 선수의 배구교실은 사전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일반부 등 총 8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김요한 선수의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교육 방식 덕분에 쉽게 배구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배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군은 2월부터 9월까지 배구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배구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부와 일반부 등 55명(초등 28, 일반 27)이 참여한다. 김요한 선수와 프로배구선수 출신인 김진수 코치가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패스, 스윙, 스텝, 기본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이창우 부군수 등 5명의 정선군 대표단과 필리핀 측에서는 마틴 바왕 시장과 리치 카를로 바르나체아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정선군과 바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송출, 근로 조건 준수, 국내 체류 관리 및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정선군의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에 49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총 66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차례에 걸쳐 125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이 2월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강릉관광개발공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전략경영팀 주임 이수현(☎ 033-339-90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혁)는 2월 10일 정선 5일장 일원에서 정선읍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정선읍민 1인 1구좌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정선읍 지역 내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선읍민 1인 1구좌 갖기’ 캠페인은 매달 1구좌당 천 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정선읍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생필품이나 현금 지원, 명절 위문, 폭염 및 한파 대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채혁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주민들께서 월 천 원의 기부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민간기관, 단체, 개인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연계 모금
평창군은 오는 2월 21일, 평창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미래 설계 프로젝트 1차’를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내 중‧고등학생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를 돕는 특강과 교육정책 홍보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꿈을 향한 나침반, 첫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은 노규식 박사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은 EBS 정제원 강사가 ‘입시 전략을 활용한 학습법’을 주제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평창군의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 관련 정책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학습과 컨설팅 지원사업인 ‘평창런’에 대한 대면 상담 안내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평창군 평생학습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K-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해 지역 특화 작물 수직농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과 식물공장을 활용해 고추냉이,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농업회사법인 ‘흥’은 고추냉이 상토 양액재배로 고추냉이 시설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평창군은 농업회사법인 '흥', 서울대학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등 민관과 대학, 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 품종 육성을 추진하고 농촌 유휴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직농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 수직농장이란 밀폐된 공간에서 광, 수분, 온도 등 환경제어를 통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장으로 작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어 고추냉이, 병풀 같은 특용작물의 기능성 물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서 도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농촌에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작물 연구를 통해 고소득 작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화 작목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진되는 공모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남면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한‘속섬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 특성을 살려 속섬에 청보리와 홀메밀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남면 낙동리 1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속섬은 지장천 강물에 떠있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 곳이다. 군은 지난해 속섬 내 지장목을 제거하고 지면 정리와 토공작업을 실시한 후 시범사업으로 3,500㎡ 규모의 홍메밀과 10,000㎡ 규모의 청보리를 식재했다. 이어 생육 상태와 재배 기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토양과 기후 여건에 맞는 식종을 재검토하여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봄에는 지난해 식재한 청보리가 자라나 지장천 강물 위 떠있는 속섬에 푸른 청보리 물결을 연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청보리 수확을 마치고 산책로와 돌다리, 포토존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매년 9월부터 열리는 민둥산억새꽃축제와 속섬을 연계해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영월군은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했다. “민원인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이 민원서비스의 첫걸음”이라는 신조로 군민의 자유로운 의견을 경청하고 쓴소리도 적극 수용하는 유연한 자세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방문 민원인이 각종 친절 사례, 개선 사례를 적어 고객의 소리함에 투입하면 수집된 고객의 소리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종합민원실장은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더욱 적극적으로 민원인들과 소통하여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른 뱀의 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2일부터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에서 복을 나누는 특별 이벤트인 “복 하나 뽑아 뱌암”이 시작된다. 강원도 지역 방언‘뱌암’(뱀)을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관람권 구매 전 추억의 종이 뽑기를 진행하며, 1등은 관람료 무료, 2등은 관람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이 되지 않아도 소정의 선물이 증정되어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도 주민들의 일상에서 쓰이는 '뱌암'이라는 단어가 이벤트의 핵심 요소로 등장하며, 지역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강원도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이번 이벤트는 2025년 2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역 방언의 특수성을 활용하여 평창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고, 광천선굴 방문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광천선굴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이 경험이 유쾌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 :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 고대동길119) 이벤트 기간 : 2025년 2월 12일부터 3월 30일까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서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국비 약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 지원사업이 문화관광체육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 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중 국비는 70%, 군비는 30%로 구성된다. 평창군은 동계스포츠 도시의 특성을 살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과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 등 2개의 기획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모두 선정되었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국비 5억 100만 원)은 기존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스키 단기강좌를 전국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국비 2억 1,500만 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오리엔티어링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소규모 생활체육대회까지 개회하는 사업이다. 심재국 평창군수
겨울철 눈꽃 만개한 정선 항골 숨바우길이 힐링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항골 숨바우길’은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총 7.7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이끼와 원시림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명소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항골 숨바우길은 산림청이 뽑은 명품 숲길 50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겨울철 눈이 소복이 쌓인 산길과 얼음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한다.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숨바우길을 즐길 수 있도록 숨바우길의 마스코트인 ‘익희’와 ‘바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익희’와 ‘바우’는 숨바우길의 정선 지역의 아름다운 바위와 울창한 이끼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포토존은 숨바우길의 입구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데크로드 설치, 탐방로 보강 등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숨바우길과 연결되는 진입 구간에 안전보행 숲길과 다목적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평면에 위치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눈 덮인 산 정상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케이
평창군은 17일 진행하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FGI(Focus Group Interview)’ 참가 희망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FGI는 소수의 참가자가 한 그룹으로 모여 특정 주제를 토론하는 방식의 인터뷰로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의 좌담회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기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평창군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자 이번 좌담회를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진입기 청년(18세~24세) ▲미취업청년(취업 준비생) ▲취·창업 청년 ▲기혼 청년 ▲청년단체·기관 등에 참여 중인 청년 등 5개 그룹을 모집한다. 청년정책 수립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월 13일(목)까지 온라인 (https://forms.gle/JtPBoAwQPVuouknf9)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거주지, 지역,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좌담회는 평창군
평창군은 4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 감시원, 산불 드론감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 예방 관련 직무교육과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오는 5월 15일까지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의 안전을 바탕으로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예기치 못한 사고․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 2월부터 기존 19개 항목에서 22개 항목으로 늘려 보장을 더욱 강화(신설 3, 확대 2)한다고 밝혔다. 성폭력범죄상해(1천만 원), 개인형이동장치상해사망(1천만 원), 개인형이동장치상해후유장해(1천만 원) 등 3개 보장항목이 신설됐으며, 사회재난사망 보장한도를 기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개물림 사고 진료비를 기존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받은 경우에서 일반 병의원까지 확대했다.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국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매년 갱신되며, 타 보험과 중복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보험 전담조직(1577-5939)에 직접 보험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제천시 관계자는“갑작스러운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좀 더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보장을 확대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시장 김창규)가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개원 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제천시 소재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탁기관은 시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운영 인력 채용과 시범운영을 거쳐 올 6~7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375.74㎡에 지상 2층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산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베이비캠 서비스’를 도입하여 산모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본 2주 이용 시 일반실 190만 원, 특실 2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천시에 5개월 이상 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