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새벽 3시께 동복수원지 이서적벽 인근에 폭설로 고립된 4명을 작업용 선박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시는 화순소방서로부터 조난상황과 함께 선박지원 요청을 받고 선장과 기관장을 비상연락망 체계에 따라 긴급 소집해 출동토록 했다.당초 화순소방서에서는 군 장비, 소방헬기 등 출동을 검토했지만, 고립된 지역의 산세가 험하고 악천후 등 구조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돼 부득이 동복수원지 작업용 선박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긴급구조는 국민의 안전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해 조난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수범사례다.시 유용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재난상황 극복에는 시간·장소는 물론 지역 관할, 소관 업무를 떠나 합심해 즉각 대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재난상황 발생 시 시·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즉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조난자들은 동복수원지 옹성산 옛 한산사 절터에 기도하러 가는 중 폭설로 고립돼 119에 구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는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광역경제권거점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센터 건립(리모델링) ▲장비구축 ▲정형외과 인공관절 등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을 주관 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등과 연구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구축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광주지역에서 차세대 인공관절 관련 의료기기 개발이 가능해지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의 국산화 및 해외시장 진출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23개 과제를 접수하고 두차례 심사를 거쳐 광주시의 과제를 포함한 전국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한편, 정형외과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세계 시장 403억불, 국내 시장 6100억원으로 의료기기 수입 상위 30개 품목 중 정형외과 관련 부품이 10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의 경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이어 구조고도화 자금 3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13억원(시설자금 10억원, 운전자금 3억원) 이내이며, 아파트형 공장건설사업의 경우 2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연 2.24%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상 제외 업종 : 금융업 및 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공장등록증, 최근 2년 결산재무제표 등 서류를 작성해 오는 25일부터 하남공단 소재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골목상권특례보증 연중 지원 등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에 의료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시는 지난해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7개 언어 40명의 의료통역 인력풀을 구성해 시범 운영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의료통역서비스는 통역 소요 3일전까지 해당 의료기관이 (사)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에 신청하면 전문 의료통역요원을 배치되며, 시는 통역수당을 지급한다.의료기관별 주 3회(총 3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통역 대상 5명당 1명이 배치된다. 다만, 해당 의료기관 또는 에이젠시 소속 직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의료통역서비스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책의 하나로, 시는 의료관광 유치를 위해 전문병원 확충과 의료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료관광 전문가와 에이전트를 초청해 의료관광설명회를 열고 의료관광 팸투어를 한 바 있다.외국인환자 유치 의료통역서비스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062-613-3321)로 하면 된다.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실태조사 결과 언어별 의료통역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어 통역 지원 요구가 가장 많았다.”라며 “앞으로 의료관광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료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가 14일 광주송정역에서 ‘K스마일 확산 및 광주전남 관광발전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시·도민의 환대와 친절 문화정착을 위해 K스마일 확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또한, 관광 수용태세 컨설팅 지원과 광주·전남 관광발전 도약을 위한 협력체제도 구축키로 했다.이날 협약은 광주․전남 관광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협약식을 마치고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은 ‘K스마일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송정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미소 캠페인을 펼쳤다.'K스마일 캠페인’은 정부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범국민 친절 캠페인이다.광주시는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관광객 접점지에서 집중적으로 친절 운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장현 시장은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듯한 미소가 남도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든다.”라며 “시․도민 모두 남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그 동안 기관 주도로 전개해 오던 광주광역시의 안전문화운동이 크게 바뀐다.시는 안전문화운동을 시민이 스스로 가정과 지역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 개선해 나가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주도형으로 바꾼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먼저, 지역 기반의 시민단체가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 긴밀한 안전문화 협업 체계를 구성해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또한, 대시민 안전 관련 캠페인에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등 재난안전 책임기관과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토록 하고, 산업현장에서의 3필착 운동(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착용), 3안 생활화운동(안전수칙 지키기, 안전점검하기, 안전신고하기)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언론매체 등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안전문화를 홍보하기로 했다.시는 지난해 12월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발간해 동 주민센터, 안전 관련 단체에 배부한 바 있다. 이 책자에는 ▲가정안전 ▲교통안전 ▲공공장소안전 ▲여가안전 ▲화재안전 ▲자연재난안전 ▲산업안전 ▲응급처치 등 8개 분야의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와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분야별 위험요소 수록사례또한, 시는 재난 안전사고 시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박2일 간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민․관 인권교육 주체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16년 인권교육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시와 5개 민간 인권교육기관 시 교육청, 국가인원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5개 자치구 인권교육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첫째 날에는 2015년 광주시 인권교육 추진 현황과 2016년 기관별 인권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체험형 인권교육 프로그램 발굴, 인권 취약계층 인권교육 방안, 공무원 인권교육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분임토론을 할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 토론을 열어 주제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인권 관련 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인권교육 추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올해부터는 교육을 양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분야별, 단계별 심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권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2년부터 찾아가는 인권교육,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공무원 수요인권강좌, 인권단체협력사업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인권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 요동, 절강, 안휘성 지역 학생들이 광주의 뷰티를 배우러 방문하고 있다.이들은 광주광역시가 올해 4회째 운영하고 있는 ‘중국 학생 대상 뷰티아카데미’ 참가생들로, 1차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요동·하씨 의과대학 학생 등 29명을 시작으로,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청도직업기술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명이 2차로 방문할 예정이다.뷰티아카데미는 시가 지역의 우수한 뷰티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관광을 통해 뷰티도시로서 이미지를 창출하고, 뷰티교육 국제화를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점 추진중인 사업으로, 교육은 광주여자대학교가 맡고 있다.이번 뷰티아카데미는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분야의 지역 우수 강사진을 배치해 최신 흐름을 반영한 기술을 선보이고, 뷰티업소 체험,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미용박물관 등 관광을 통해 광주의 뷰티문화와 관광자원을 보여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뷰티아카데미는 광주의 뷰티산업 관련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중국 등 해외에 알리는 기회다.”라며 “광주의 이미지는 물론, 뷰티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서비스 점검 모니터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200여 명이며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시는 난폭운전과 무분별한 경적기 사용, 승객 응대,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파악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존 시내버스 부문에 100명으로 운영하던 모니터를 올해는 택시를 포함, 총 200명으로 확대했다.모니터로 선발되면 승차거부 행위, 거스름돈 미지불, 합승행위 등 불법행위는 물론, 시내버스와 택시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등 전반을 모니터링하게 된다.시는 모니터가 월 2회 이상 점검 결과를 제출하면 그 실적에 따라 매월 1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시민 모니터 활동 결과는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우수 모니터는 선발해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시민모니터 지원 신청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와 택시 친절도가 예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니터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과장 이순남) 직원들은 5일 개발제한구역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북구 건국동 용강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북구 건국동 용강마을 등 7개 마을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소득증대사업에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 중 올해 국비 4억5000만원과 지방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저온창고와 공동작업장, 체험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생산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딸기를 재배해온 용강마을 등 7개 마을은 그동안 행․재정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홍보가 부족하고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해 소득원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날 빛찬들 명품딸기 작목회 강문일 회장은 “63개 농가가 작목반에 참여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하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소득 안정을 위해 2017년도 사업비도 계속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기반 조성과 관련 제작 지원에 주력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클러스터 및 CT연구원 조성 사업과 2016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먼저, 문화콘텐츠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첨단영상, 게임, 음악, 에듀테인먼트, 공예․디자인 등 5대 전략 콘텐츠산업의 낮은 시장 점유율과 대기업 집적화 미비 등을 극복하기 위해 송암산단에 차세대 고성장, 고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1013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창조콘텐츠제작지원센터’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플라자’ 등 두 축으로 구성되며 광주CGI센터 문화기술(CT)연구원과 함께 첨단영상콘텐츠의 기획․창작→제작→유통․마케팅의 가치사슬을 완성하는 첨단 영상문화산업의 거점 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또한,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학계, 산업계를 포함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운영하고,
광주광역시는 31일 동구 부구청장에 홍화성 前 시 체육지원국장을 임명했다.시는 구청장이 궐위 중인 동구의 임영일 부구청장이 12월31일자로 명예퇴직 함에 따라 동구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홍화성 부구청장은 U대회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체육지원국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업무능력으로 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순조로운 대회 마무리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구청장이 공석중인 동구 구정을 차질없이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좁고 노후돼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송정1교가 철거된 지 3년여 만에 30일 오후 3시 확장 개통됐다.길이 434m 폭 29.8m로 재가설된 송정1교는 광주광역시가 광역도로사업으로 총 사업비 709억원 중 50%를 국비 지원받아 지난 2012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송정1교~나주시계 간 연장 5.7㎞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 중 일부 구간이다. 시는 사업 전 구간을 오는 2017년까지 도로폭을 18m에서 35m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송정1교 : 길이 434m, 폭 9.5m1962년 가설된 송정1교는 그동안 황룡강을 횡단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했지만 노후돼 1995년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별도 관리돼왔다.박남주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현재 송정역에서 평동산단과 빛가람혁신도시로 오고가는 차량이 송정2교를 이용,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체가 심했다.”라며 “송정1교가 확장 개통돼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송정역에서 광주방향 동곡로(L=360m) 병목 구간은 내년 상반기 중 보상을 마치고 확장 공사에 들어가 조기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 시내버스 충효 187번 운행 구간인 담양 지실마을 시내버스 요금이 28일부터 어른 기준으로 100원이 인하된다.광주광역시는 최근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내구간과 시내구간 사이에 있는 시계외 구간인 담양 지실마을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현재 현금기준 일반 1300원, 청소년 950원, 어린이 450원인 해당 노선의 요금은 28일부터 어른 12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400원으로 조정됐다.충효 187번 노선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담양 지실마을을 경유해 광주 구간인 평촌을 운행하면서 지실마을이 평촌보다 더 가까운 지역임에도 시계외 지역이라는 이유로 시계외 구간 요금을 적용해 왔다.이번 버스요금 인하 조치와 관련, 지실마을 주민 정 모씨는 “광주시가 인접한 담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요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주 시계외 구간은 14개 노선에 56대가 일일 634회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효 187번이 운행하고 있는 지실마을의 경우 시내구간 사이에 낀 시계외 구간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례가 없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