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과 읍면동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지침과 준수사항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정서문제, 정신질환, 치매, ADHD,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서비스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신현옥 팀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모집에 앞서 변경되는 사항과 새롭게 시행되는 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또 감독기관인 시에서 실시하는 현장점검 시 지적이 예상되는 사항과 품질관리평가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성범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의 실시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활성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며 서산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가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이는 AI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 로 상향 조정된 상태에서 지난 3일 인지면 소재 농가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AI 확산방지를 위해 서산시 전역에서 철저한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미 시 공무원 29명이 투입돼 AI 발생농가로부터 3km 이내 69농가의 가금류 1,356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소독 및 환경정리를 철저히 했다. 또 10km 이내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긴급 임상예찰을 실시해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한 상태다. 아울러 예천동 우시장, 양대동 철새도래지, 부석면 간월도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는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을 빈틈없이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 전역의 가금농가뿐만 아니라 취약지역인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및 가든형 식당 등에서도 예찰 및 방문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4일 축산관계자 긴급회의를 열고 AI 차단방역에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합의했다.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 안에 취항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가 서산시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내에 취항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서산시를 방문한 사업자는 한국의 인니인베스트먼트와 중국의 Pansino Logistics, 시샤코우 그룹으로 알려졌다. 9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접견한 사업자는 시의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사항, 관광자원, 도로 인프라, 항만 여건 등을 최종 확인하고 다음날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선박계약, 선박수리 등 양국 사업자가 올해 상반기 취항을 위해 함께 준비해야할 사항이 핵심 골자다. 또 서산-룽청항로를 운항하게 될 합작법인의 상호를 ‘한성카페리’ 로 정했다. 서산-룽청항로는 지난 2010년 제18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합의된 이후 해운경기 불황, 유가상승, 터미널 건립, 세월호 사고, 선종 변경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온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자 서산시의 역점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중 양국의 사업자가 직접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서산-룽청항로는 올해년 상반기 내에 취항 될 것” 이라며
서산시의 중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예정이다. 서산시는 5일 지역 중학생 10명이 4주간의 핸콕대 어학연수를 위해 미국 롱비치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앞으로 연수기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어학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 ▲게티센터 ▲그리피스 천문대 ▲UCLA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다음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수생 출국 환송식에서 “핸콕대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적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혀 미래 서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핸콕대 어학연수는 지난 2013년 서산시와 미국 핸콕대학교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회에 총 153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연수 참가자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일반 학생에게는 1백만 원 내에서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해
5일 서산시보건소가 기존에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던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24개월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가구의 2세 미만 영아가 해당되며 월64,000원의 기저귀 구매비용과 월86,000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산모의 특정 질병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및 부자·조손가정 양육 영아에게도 지원이 확대된다.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24개월분 지원하며 60일을 초과할 경우 영아의 월령에 따라 생후 24개월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연장 되나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경우(2015년 출생아)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서산시 복지시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완종)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2017. 1. 3.(화) 하루 늦은 시무식을 수탁시설(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서산시복지재단과 수탁시설은 315개의 크고 작은 사업을 실시하여 117,000여명의 시민에게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복지 혜택를 누리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완종 이사장은 새해에는 옛 사자성어 중 “붕정만리(鵬程萬里)”를 내세워 좀 더 멀리 세상을 내다보고 웅대한 포부를 안고 한 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알찬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 하며, 그 동안 밑거름을 주어 씨앗을 심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풍성한 열매를 수확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야 하므로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 했다.
서산시가 올해 시민들의 굵직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할 외부재원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시에 따르면 국가시행사업으로 365억원, 충남도 시행사업으로 222억원, 자체시행사업으로 4,966억원 등 총 5,553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77억원보다 47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성과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손잡고 관계부서에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이외에도 내년 신규로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 예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국가 시행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의 단초를 마련하게 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평가 용역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 9억원이 확보됐다. 서산 대로~독곶 국도건설의 사전기획용역비 2억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건립비 3억원도 포함됐다. 또 충남도 시행사업으로 서산-당진간 국지도 70호선 건설 사업비 2억원, 바이오웰빙특구와 태안기업도시를 잇게 될 연결교량으로 10억원의 예산도 확보됐다. 이밖에도 해미전통시장 재건축 사업비 5억원, 지역교통안
충남도가 음식문화 개선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16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의 이번 수상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 사업과 나트륨 저감 컨설팅,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등 지난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이고 중점적으로 실시, 지난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치르는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뒷받침했다. 도는 이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국어 맛집 책자 및 포켓북 발간,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특수 시책 추진 공로도 인정받았다. 도는 한편 지난해 12월 도내 외식업 단체와 시·군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 음식문화 개선 사업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병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실효성 있는 정책
서산시가 2년 연속으로 '2016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과 한국소셜미디어전문가협회, 한국소셜미디어신문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지난 1년간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유일한 지자체이며 2월 SNS산업대상에 이은 두 번째 SNS관련 기관상을 수상하여 소통의 메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매체를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발한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페이스북 팔로워수가 3,820명에서 25,600여명으로 늘어나고, 블로그 방문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개통,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 시의 주요 사안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과 시 주요현안 사항, 사업추진 상황 등을 속 시원하게 개방해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시정소식으로 시민과의 소통 행정 구현을 넘어 공유와 공감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신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운영기관’ 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통합운영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2008년에 개소한 이래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던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번 선정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우선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부모역할 지원, 가족역량강화지원,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주중 1일 이상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되며 월 2회 이상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4시간 이상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며 “다양한 가족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다문화의 수용성을 높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 78개소의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23개소가 신규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101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또 통합서비스
서산시보건소가 지난 2월 청사를 이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을 펼쳐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시 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 건강증진센터, 조리실습실 등을 설치하고 요리조리 COOK 실버남성 요리교실, 청소년 비만예방 영양교육, 치매 가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예방 중심의 평생치아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사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조기검진 및 치료 등을 실시했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영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신설해 시민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했고 A형간염 검사와 취약계층 골밀도 무료 검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득층 입원환자에 간병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과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를 확대해 취약계층의 수혜기회를 늘렸다. 해충방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발생차단에도 힘을 쏟았으며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유통식품 수거검사 등으로 완전한 식품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경찰서, 소방서,
서산시의 재난관리의 역량이 충청남도에서 최상위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평가’ 결과 충남도 15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역량의 64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운영 등 철저한 예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무더위 쉼터 물놀이시설, 가뭄현장, 재난 취약·위험지구 현장시찰, 지진대비 대응훈련,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예방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 노력 등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매진했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 뿐만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재난안전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가 MBC귀농아카데미와 함께 13일부터 18일까지 ‘귀농귀촌 농촌현장 설명회’ 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2막을 꿈꾸는 시민 80명에 귀농·귀촌지로 매력적인 서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서울에 위치한 MBC귀농아카데미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산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소개하는 등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서산에서 선도농가 견학과 귀농귀촌토크쇼 등 현장교육이 진행했다.선도농가 견학에서 우수 귀농 사례인 호박, 딸기 6차 가공 농장과 플러그 육묘 농장 등을 방문하고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 귀농귀촌토크쇼에서 귀농귀촌희망자, 귀농협회원,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의 장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이 서산시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귀농귀촌 현장방문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죽어가는 편백나무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에 낫 하나 들고 시작한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됐죠.” 서산시의 한 주민이 남몰래 편백나무 지킴이로 활동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용군(74세)씨. 평소 편백나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 씨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거주하다 올해 8월경 편백나무가 많이 있는 고북면 장요리로 귀촌했다. 이 씨는 지난여름 연암산을 등산하다 정비되지 않은 등산로와 죽어가는 편백나무를 목격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에 매일 아침 낫 한 자루와 점심도시락을 들고 편백나무를 휘감고 있는 칡넝쿨과 등산로 주변의 잡목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이 씨 덕분에 연암산의 자랑인 편백나무가 칡넝쿨로 고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잡목 제거로 통행로와 시야가 확보돼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가 됐다. 오른손이 했던 일을 왼손이 모르게 펼쳐왔던 이 씨의 선행은 최근 천장사의 스님이 우연히 이 씨를 목격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이 씨는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던 일이 세상에 알려지게 돼 부끄럽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암산의 편백나무를 지키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상록침엽수인 편백나무는 제습,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16-3차 전투태세훈련(ORE) 병행 실시 및 소음 저감 대책 시행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1월 30일(수)부터 12월 5일(월)까지 적의 도발에 대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Vigilant ACE(Air Component Exercise) 참가와 함께 16-3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 검증을 위해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사령부가 함께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훈련으로 전시 전환절차 연습·지속작전능력 향상·행동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진행된다.Vigilant ACE는 과거 미 7공군의 단독 전투준비태세 연습으로 시행되었으나 2002년부터 한․미 사령관 합의 하에 한․미 연합훈련으로 발전시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말을 포함하여 24시간 지속 작전임무 및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전비는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서산시청 및 지역 관공서를 방문하여 사전양해를 구하였으며, 지역별 이장단을 통해 부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