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중국인 여행객이 갖고 온 피자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하여 지난 4.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것으로 해당 피자는 즉시 폐기 조치되었다.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 7회 15건 검출(소시지8, 순대3, 만두1, 햄버거1, 훈제돈육1, 피자1)전북도는 지난해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됨에 따라 돼지농가에 대한 차단방역과 검사를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 발생현황 : 중국 124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1건 우리도가 자체 제작한 외국어 홍보물(베트남, 캄보디아)을 포함한 총 7개국 외국어 홍보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양돈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ASF 방역 취약농가(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밀집지역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114호에 대해서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연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돼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4월 20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암리(남 82세) 및 4월 22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여 70세)에서 논두렁을 소각하던 중 산불로 확산되어 스스로 산불을 진화하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 박도환 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가운데, 농촌에서는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고령자에 의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면서 더 이상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다 적발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낸 산불도 민·형사상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직원 가족 여러분!희망찬 새해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새해 첫 날,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부터 새해 첫 공식일정을 가졌습니다.새벽, 산에 올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각오만큼,여러분께서도 저와 함께새해를 힘차게 출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민선7기 시정운영의 큰 틀은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입니다. 새로운 일 년을 시작하며이러한 큰 틀에 대해 좀 더 자세히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우선,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시의 갈등 현안을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지금은 위원회에서 논의의 틀을 공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조만간 시민참여단이 구성되고, 숙의의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치열한 토론으로 가장 바람직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습니다. 누군가는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어찌 갈등이 없겠습니까? 갈등은 양측 주장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시를 위해가장 좋은 답을 찾는 과정이고더 좋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우리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사회 갈등을 전담할 부서를
서산시는 지난 9일 읍내동 서림빌딩 1층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맞벌이가정의 자녀돌봄지원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저출산 문제 해소’와‘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은 서산농협에서 5년간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지원으로 설치 됐으며, 총 면적 111㎡로 25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호점과 달리 2호점은 돌봄 특화형으로 운영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저소득층가정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특히 인근에 초등학교 2개소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방과 후 학습지도, 상시·일시(긴급)돌봄, 미술·체육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맹정호 시장은“이번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로 시민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지원 시책
산림청이 근무시간 전후를 가리지 않고 민원인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일 ‘민원 처리 우수 직원’과 ‘민원 친절 직원’을 선정하고 국민중심의 모범적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 처리 우수 직원’은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한 민원 중 민원인이 응답한 만족도 점수와 전 분기 대비 만족도 상승률, 처리기간 단축률 등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민원 친절 직원’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칭찬합시다’에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사례와 손편지 등을 종합해 선발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산림청 누리집에는 “퇴근 후에도 민원인의 급한 상황을 헤아려 다시 출근해 민원을 처리해 주었다”, “태풍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수시 상황을 파악하고 사후에도 신속히 조치해 주었다”,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는 우리나라 산림청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당신이 진정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등 미담이 줄을 이었다. 김재현 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동받은 민원인이 저에게 손편지로 칭찬하는 글을 보내주셔서 읽는 내내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면서
서산시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전국 으뜸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2017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원도 받았다. 지난 3일 2017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7일 2017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자원순환분야 전국대회에서 또 다시 이뤄낸 쾌거다.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자체의 협조 및 우수사례 발굴로 폐가전제품무상방문수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주최 측에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사례발표 점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9월 서면평가 심사와 지난달 평가단의 운영현황 현장 평가에 이어 대회당일 진행된 사례 발표 결과, 시의 교육·홍보, 협조체계 구축, 인프라 확충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6,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700여회 열었고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청소년자원순환리더를 위촉해 자원순환릴레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폐가전제품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