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7월 말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제때 주기와 정량 사용, 도열병방제 지도에 집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삭거름 주는 방법과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게시물을 군내 각 마을회관 게시판에 부착, 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을 말하며,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어린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중만생종은 7월 20일경이적기다. 단, 삼광벼는 이삭거름을 일찍 주는 경우 쓰러질위험이 있으므로 이삭 패기 15일 전(8월 1일경)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벼가 웃자라 쓰러지기 쉽고, 늦으면이삭이 나온 후 이삭의 목이나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이삭거름의 양은 10a(300평)에맞춤 비료(17-0-14) 기준으로 13kg가량이 적당하고벼 잎이 짙은 녹색일 경우 양을 줄여야 한다. 또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되는 경우 질소 비료를 20~30% 감량하거나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10a당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14일 이응우 시장이 관내 재해위험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찰활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급경사지 및 배수펌프장 등 재해위험현장 사전점검 및 사고예방을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이 방문한 재해위험지역은 ▴농소리 급경사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두계지구 재해우려지역▴연화교차로우수펌프장 ▴광석지구배수펌프장 둥 5개소로, 현장점검과 함께 재난상황 발생 시매뉴얼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아울러 각 시설별 문제점, 대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철저한 재해예방 및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평소에도 위험시설·지역에 대한 정기점검 및 재해위험시기 특별점검등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해 온 만큼 올 장마철에도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민·관·군의 하나된 노력으로 전국에서도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올 여름도 풍수해로부터 단 한건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시설물 점검 및 모니터링 등 예방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신청제’를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범정부적민·관 합동으로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안점점검을 신청하는 것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동안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하기위해 도입했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로 한정되며, 개인 주거시설, 공사 중인 건물,소송(분쟁)·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대상에서제외된다. 선정된 대상 시설들에 대해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여러분야의 전문가가 합동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하는 등의후속 조치를 취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자세한내용은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금산군민의 애환이 담긴 중앙극장이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금산군은 금산읍에 위치한 중앙극장의 구조보강 등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철거를진행하고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우리동네 아지트 공유공간을 건립한다. 철거작업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철거 전날인 7월 20일 중앙극장 앞에서 중도하옥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정해승)의 주관으로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극장은 지난 1959년 개관해 군민에게 만남 및 데이트 장소 등명소로 이용됐으나 지난 2001년 폐관한 이후 21년간 방치되고있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중앙극장을 부득이하게 철거하게 돼 아쉽다”며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 것은 안타깝지만 또 다른 공유공간인 우리동네아지트를 통해 군민모두에게 즐거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숨은 독립운동가 262명을 추가로 발굴했다. 앞서 2020년 163명을 발굴한 데 이은 성과로 연구용역을 통해 새로찾아낸 부여 출신 독립운동가는 모두 425명에 이른다. 군은 민선 7기 들어서부터 독립운동가를 예우하는 작업에 역점을 두어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애국지사 마을표지석 설치사업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진행한 숨은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은 예우 작업의 일환이다. 연구용역은 독립운동에 투신했음에도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어도 자료 수집이 어려워 추서되지 못한 독립운동가가다수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늦게라도 지역의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용역을 통해선 의병 활동, 국내 항일, 임천수리조합반대운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이성옥(의병 추정, 징역 10년) △김재천(독립운동자금모집, 징역 6년) △김목현(독립운동자금모집, 징역 1년) △황을귀·전기석(징용 및 징병거부, 징역 1년) △이윤일(의병 추정, 옥사) 등 총 262명이다. 이 중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40명에 대해 하반기 보훈처에 서훈을신청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오후 6시 30분 머드광장에서 국군의장대의 시범과 함께 개막식을열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충남도립관현악단의 연주와 주제영상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의개막선언이 이어지자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일제히 환호성으로 뒤덮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과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등과 함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행사장을 돌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는 등 성공적인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기울였다. 각계각층의 축사와 환영사 그리고 영상 메시지에 이어 어둠이 해안가를 완전히 덮을 무렵,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일순간 열정과 광란의 도가니가 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 오색찬란한 불꽃이 하늘을 뒤덮자 관객들의시선은 일제히 한곳으로 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만난 관람객들은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개막식에 앞서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 각각 1시간동안 주제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프린지/마술, 전통무용&연주(14:00~15:00),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2년 하반기 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실․과․단,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전과 목표, 중점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역점사업으로 △부서별사업의 방향 설정과 인구가 늘어나는 활력 금산 만들기 △금산 예산 1조원편성 △세계로 도약하는 인삼축제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중흥 △인삼약초고장에 걸맞는 기대․건강수명 증대방안 마련 △스마트및 AI 미래 농업 △문화 예술 육성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군정은 ‘생명의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장기비전 아래 세계로 향하는힘찬도전, 행복이 커가는 금산을 목표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일잘하는 군정 등 5대 중점 전략안을 제시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정의 최고 동력은 인화”라며 “비전 공유하기, 서로존중하기, 실수 감싸주기, 진심 격려하기, 함께 노력하기 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의 고향으로서의 특징과 장점을 잘 살리고 진취적 기상을발휘해야 한다”며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과장 등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6기 출범에 따른 미래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목표를 반영한 하반기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고된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대책 마련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시정운영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개최기반 조성 등이 제시됐다. 시는 상반기 주요성과 및 민선6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추진력을 바탕으로하반기에는 ▴지역의신성장 동력 창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행복이 넘치는 미래도시 기반 마련 등 민선6기 공약사항이 반영된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 했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6기시정목표인 행복이 넘치는 계룡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하반기에는 계룡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하는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성인 및 초등학교 1~3학년으로,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각 20명이며,수강료는 무료이다. ‘함께 읽는 즐거움-소금독서클럽’은성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16:00~18:00)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학을 사랑하는사람들이 모여 함께 글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낭독과 토크콘서트 등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상상이상! 소금방학!’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10:00~12:00)총 3회차로 진행된다.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 관람, 사막여우 주머니 만들기, 옛날 책 만들기, 팝업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소금문학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함께 읽으며 문학과 가까워지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좋은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올해 군수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을 받은 농가 168곳에 대한 특별 대우 차원에서 농업환경 개선 장비를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 이상의 안전 농산물 생산․출하와 친환경 재배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해당 농가는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168곳 중 최종적합 판정을 받은 98곳은 8월 지원이 가능하나, 조건부승인 70곳은 농산물 수확 후 안전성(잔류농약․중금속)을 검사해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승인 통보에 따라 추가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대도시 소비자가 청양산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군수품질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인증마크를 부착한 농산물을 푸드플랜 시장인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과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공급 품목과 공급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품질인증농가를 5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3곳을 승인했고 지난 6월 품질인증관리위원회를 열어 안전성 검사와현장 심사를 통과한 168곳을 승인했다. 농업환경 개선 장비 대상 품목은 지난해 12월 수요조사와 현장 심사시 건의를 반
대한민국 대표 연꽃 축제인 ‘제20회부여서동연꽃축제’가 14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3년만에 정상 개최됐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주최하고 부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란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경연·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지역문화 예술의 향연’ 공연을시작으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공연, 연꽃을 국화(國華)로 삼은 3개국 공연단의 ‘해외연꽃나라문화예술콘서트’, ‘20주년 기념 LED 대북 퍼포먼스’ 등 개막축하쇼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저녁에는 ‘궁남지 판타지’ 주제공연과 ‘Lotus 별밤 드론아트쇼’ 피날레가 펼쳐진다. 특히 천년에 한 번 깨어나는 연꽃 정령과 궁남지 용신 사이의 사랑을 주제로 한 ‘궁남지 판타지’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생동감 넘치는 조명, 음향 등 특수효과와 불꽃으로 궁남지의 야간경관과함께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 늦은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전망이다. 또 축제 피날레로 펼쳐지는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는 300대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궁남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14일 오후 2시 30분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1호실에서 계룡건설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등 7명이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계룡건설의 이미지 제고 및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계룡건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후원금을 기부하고 1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했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에 전광판과 A보드 등 7개의 홍보 채널을 이용해서 계룡건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산업단지인 서산1일반산업단지와 평창동계올림픽경기장을 준공하고 지난 2020년 나눔명문기업 대전1호로인증받은 중견 건설업체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와 보령시는2018년 서해안권 최초로 해양신산업을 주제로 한 박람회 공식 승인을 받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면서 “행사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입원실의 문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은 물론 입원실간호인력까지 선별진료소와 이동 선별진료소에 투입하는 등 불가피하게 입원실을 운영하지 못했다. 입원실 규모는 5실 12병상이며, 외래 진료 후 환자에게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PCR 검사음성 확인 후 입원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외출․외박 제한 ▲병실 내 마스크(KF94) 착용과 개인 위생용품 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1인 필수 상주 조건을 준수해야 하며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회객 방문 자제가 필요하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때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입원실이 정상 운영되면 주민 욕구에 맞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실 운영 일정이나 환자 입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진료관리팀(940-4920)에문의하면 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올 5월 18일부터 지난달3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를 완료했다. 배치 인원은 120명으로 충남 최대 규모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이다. 농번기 일손이부족한 농가 위주로 농가 26곳과 세도 농협에 배치했다. 유형별로는외국인 계절근로(농가매칭) 75명, 공공형 계절근로(시범사업) 45명으로나뉜다. 배치 농가들 사이에선 이번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하고 인력을 활용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군은 계절근로자 입국 전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함께 철저한 이탈 방지 계획을 세워놨다. 현지 보증금(인당 150달러) 예치 △무단출국 시 필리핀 출입국관리소 통보 등 대책이다. 덕분에 현재까지 부여군에서 무단이탈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지자체 사례를 고려할 때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군은 최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사업’도 개시했다. 부여군 거주 결혼이민자들의 4촌 이내 친인척을 초청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달 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2가정에서 113명의
금산군은 농업인 농약중독 안전관리 증진을 위해 올해 농약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약노출 정도 검사 및 농약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단국대병원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추부면깻잎연구회사무실에서 GAP깻잎연구회(대표 서호석)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정도 검사를 추진했다. 검사는 전문의의 지도아래 농업인의 신체 상태, 연령, 작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심층 상담 후 진행됐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2개월이 소요되며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농약사용, 농약보호구 착용 방법, 농약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방법 등 농약 안전보건 교육 시행 및 보호구 지원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서호석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나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소비자의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안전한 농약 사용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약중독에 대한 농업인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사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