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1일 오후 시장실에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지역 출신 인재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의 주요 정책을 이끌 행정 리더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고 합격생 가족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시장, 행정고시 합격생 3명과 부모, 이동길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합격생들은 “여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고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시장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실현하는 유능하고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인형을 전달하며 “섬과 바다의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여수의 큰 행사에 지역 출신 공직자로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1일 오후 시장실에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지역 출신 인재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의왕시는 관내 2만 5,339필지에 대한 2025.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의왕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중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함께 운영된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 지가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기간 내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재산상 불이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월 30일부터 사흘간 장성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aT 소속 장애인체육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30일 전남 장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을 앞장서는 aT는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하고 소속 선수들의 체육 활동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지원에 힘입어, aT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남체전 등에서 금메달 18개를 포함해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도 역도, 사이클, 당구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흘렸던 굵은 땀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T 장애인체육선수단 간담회
진주시는 5월 1일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 및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석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그간 건립 및 운영 현황, 먹거리 시스템 등에 대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현황 및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형석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중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사업 추진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또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남은 기간 좀 더 세심한 결산검사로 발전적인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 뒤 5월 결산검사 의견서 시의회 제출 및 6월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거치면, 7월 초 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난 4월 30일,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 호수공원을 방문해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운영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김운남 의장은 박람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편의시설 등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꽃해설사 투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김운남 의장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된 꽃과 정원에 담긴 이야기를 접한 뒤, “시민들이 꽃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김운남 의장은 평소 고양시 화훼산업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화훼 육종 연구, 생산·유통 기반 강화, 지역축제 연계, 공공부문 화훼 사용 촉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꽃박람회의 다각적인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시 브랜드 제고와 관광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화훼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에 첫발을 뗐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사업은 광명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한데 모아 보존·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광명시는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다수의 지역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이를 보존할 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완 구연부편 등 217건, 광명구름산지구에서 철제 등자 등 76건의 유물이 출토됐으나 광명 내 전시·보존 시설이 없어 타지역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박물관이 건립되면 주요 유물들의 지역 이탈을 막아 광명 고유의 역사를 시민에게 더욱 생생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박물관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우선 개방성 확보에 중점을 둔다. 주민, 지역활동가, 예술가 등 다양한 지역 문화 주체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은 K-컬처의 세계적 약진을 통해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K-팝, 드라마, 영화, 문학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17~2021년 사이 약 37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학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면서, 책 읽기가 힙한 문화로 인식되는 ‘텍스트 힙’ 바람이 불기도 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문화를 공유하고 공통된 감수성을 갖는 것은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과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생태도시 순천 또한 시민의 생태문화 감수성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문정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순천이 생태도시라는 위상을 차지하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1.5조 원의 경제효과를, 박람회 이후 2024년에는 5천 5백억 원의 생태관광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도시의 생태 정책과 방향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수준 높은 이해가 주효했다고 보고, 도서관·책·교육 분야 정책을 더욱 강화해 도시가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갈등 비용을 줄여나가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패키지 2차 공모사업에 고흥 청정식품단지가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촉진을 목표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노후 공장 리모델링 등 산업단지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흥 청정식품단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03.7㎡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하며 카페, 회의실, 체력단련실, 주거형 기숙사, 공유세탁실 등 청년 친화적 복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총 1.5km 구간에 걸쳐 스마트 가로등, 우산 없는 거리, 보행로 정비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총 116억 6천만 원(국비 80억·지방비 3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청년층 유입과 창업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4년 전국 최다인 12개 산단이 해당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고흥 2차, 순천 1차, 무안 1차, 3개소가 선정돼 국비 128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화성특례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 장려 연지곤지 통장 ▲임산부 사전검사 지원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 가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위 규모의 국공림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입하여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 문제는 단지 숫자의 문제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0일 본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특구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규 KTL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적 협력 ▲4차 산업(AI 방산, 양자컴퓨터, 모빌리티 등)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 ▲기업 시험·검증 및 기술 실증사업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약 1만 6천 개 기업에 25만 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이 국내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시험·인증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촉진한다. 또한, 우주·항공·환경·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평가와 인증사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 55개국 190여 개 시험인증기관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하고, 학교 밖 자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2025년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추진한다. ‘2025년 경기공유학교’ 주요 내용은 ▲온라인 시스템(gong-u.goe.go.kr) 구축 ▲‘거점활동공간’ 발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 ▲미래 융합 모델 개발 등이다.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 구축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학생 참여를 확대한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프로그램 개설과 신청, 학습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 등이 가능하며, 향후 양방향 소통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 생활권과 접근성을 고려한 ‘거점활동공간’ 발굴을 확대한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도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학교 유휴 교실, 특별실 활용과 공공기관, 대학 협력 등으로 총 226개의 거점 활동 공간을 발굴해 학생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으로 공교육을 확장하는 학교 밖 교육을 추진한다.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학점인정을 통해 고등학생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보육교직원 1천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영유아의 성 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등 보육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교직원들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보육교사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보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3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과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요 사업과 의정부시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술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스마트공장 보급,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포장재 지원, 환경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관내 기업들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준수 원장은 “경기북부 유일의 산업기술 지원기관으로서, 의정부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경기북부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균 의장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전반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상 깊었다”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번식부터 양육까지 생애 주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생태 모습을 영상으로 정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임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 성숙 시(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 최대 약 2m로 자라며, 남해 등 우리나라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의 바닷가에도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매년 국가보호종 관측(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상괭이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2024년) 1월부터 올해(2025년) 4월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바다(사천)에서 출산시기가 다가온 만삭 상태의 상괭이가 3회전을 하며 유영하는 모습을 비롯해 배냇주름(태어나서 1~2주간 몸에 나타나는 주름)을 가진 새끼 상괭이의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의 모습과 출산 후 어미가 갓 태어난 새끼를 양육하는 장면은 해양 포유류인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30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는 고령IC와 동고령IC 사이(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 위치하고, 대가야읍 일량로(군도(郡道))와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56천대, 총사업비 124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고령군은 토지보상 등을 담당하게 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근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고령군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30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경영부사장(왼쪽), 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