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조설계·시공 오류 최소화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조도면 작성 기준 개정은 건설 현장 내 현장기능인 고령화,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구조 도면 이해 능력 편차에 따른 설계·시공 오류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고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도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일관된 기준에 따른 구조도면 작성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했으며, 지침과 연계한 BP도면도 마련해 함께 제공*한다. * LH COTIS(cotis.lh.or.kr)-설계용역-설계검증(LH-Dr.check)-게시판 확인 가능 이러한 개정 사항을 알리고자 지난 24일(목) LH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모두가 이해하는 구조도면, 더 안전한 건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구조설계자, 민간 건설사 관계자, 감리자, 구조학회 등 총 250명이 참석했다. LH는 발표회를 통해 새롭게 마련한 구조도면 지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월 24일 시흥시의회 및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 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들은 캠퍼스 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의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경기북부 지역에 24시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중증소아응급환자의 최종치료기관 역할을 하는 소아전담 응급의료체계가 가동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소아응급 최종 진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소아전담 진료체계를 상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3곳을 운영한다. 경기남부에서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먼저 선정돼 운영 중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지역 소아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지속돼 왔으며, 경기도는 북부지역 주요병원 및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북부권 소아응급 진료 기반 마련에 노력해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월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도 공모에 신청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북부에도 처음으로 24시간 소아 전담 응급진료가 가능한 거점기관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운영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담의 인건비와
고양특례시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 2025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제가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스님)의 주최로 지난 23일 덕양구 화정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연등제는 고양문화원 행주취타대 행진, 육법공양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봉축 법요식, 나태주, 요요미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행사장에서 12미터 봉축탑이 있는 화정문화광장까지의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수백 명의 시민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연등을 들고 참여한 제등행렬로, 화정중앙공원을 출발한 수백 개의 연등은 아름다운 불빛을 뽐내며 화정문화광장까지 이어졌고 수많은 연등의 물결이 장관을 연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길을 걸으며, 모든 시민이 밝고 따뜻한 삶을 영위하는 시민행복시대, 고양성공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맑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은덕이 불자 대중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발원한다”라고 전했다. 2025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제 ‘봉축 법요식'에서 합장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노동자의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간이쉼터 3곳과 거점형 쉼터 1곳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중소 제조업체 현장 노동자 대상으로는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성남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건설·제조업 현장점검 1573회를 실시하고, 4770건의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교육에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753명이 참여했으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 2개소(수진역 4번 출구, 정자역 광장)도 새롭게 설치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대학생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연결하는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을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반 학습 멘토링’과 ‘외대 어학 멘토링’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멘토 1인과 멘티 2인을 매칭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멘토들은 학습 지도뿐 아니라 진학 상담 등 학생의 수준에 맞춘 1:1 진로·학습 코칭도 병행한다. 일반 학습 멘토링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중심으로 학습을 지도한다. 외대 어학 멘토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용 영어 회화를 중심으로 가르친다. 멘토링 사업은 2012년 시작된 이래 꾸준히 지역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 특히 한국외대와의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키다리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어학 멘토단이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월 모집을 통해 총 77명의 멘토(일반 학습 52명, 어학 25명)와 140명의 멘티(일반 학습 95명, 어학 45명)가 선발됐다. 수업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대전시가 조성한 창의 체험 특화형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1일 문을 연다. ‘재미있는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지향하는 동대전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상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문화 복합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맛봄의 날’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이상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월의 감성을 담은 수필 낭독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도서관 맛봄의 날로 운영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15시 30분) ▲어린이공작실 레고, 미니화분 식재 체험 ▲청소년창작실 꿈씨패밀리 모루 인형 만들기, 미니어처 책장 만들기 ▲뮤직&무브 드럼 원데이 클래스 등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면적 7,354㎡ 규모의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됐으며,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체류형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특히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실감 체험실 등 창의 체험 공간 4곳을 마련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공기관·단체·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제55회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고자 약속하는 캠페인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광명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이케아 광명점,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구단, 광명시체육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등 14개 기관·단체 외에도 AK플라자 광명점, 이마트 광명소하점 등 대형 점포 2곳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앞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회의, 행사 등 업무 현장에서 텀블러나 광명형 다회용 컵인 ‘광명 시티컵’ 등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며, 더 나아가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직접 공급·관리하는 ‘광명 시티컵’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단체
충남도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22∼25일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지역인 페르가나를 실무 방문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11월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김태흠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맞춰 도내 개소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와 협력한 첫 합동 기획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는 주정부와 방문단 간 소통은 물론 기업간담회에서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무 방문단은 도 국제협력팀·외국인정책팀장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시장 개척 희망 기업인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올해 새로 위촉한 김창건 우즈베키스탄 통상자문관이 우즈베키스탄 국가 개황과 시장 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수출입 현황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3일에는 페르가나주로 이동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예방하고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페르가나주가 주최한 기업간거래(B2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4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악취관리 현안 점검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제2차 K-eco와 함께하는 기후ㆍ대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악취방지법 시행 20년을 맞아 국내 악취 관리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정책 포럼*이다. * 공단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후·대기 환경 이슈에 대해 다각적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을 매월 정례화해 정책개선 및 기술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 특히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한국냄새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와 공동 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사례를 공유하는 열린 소통과 논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부, 공단, 악취진단협회, 학계, 산업계 등 약 70명이 참석해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루어졌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악취 배출시설 분류 및 관리기준의 고도화 필요성(송지현 세종대 교수), ▲악취관리 주체 간 협력방안(장연규 악취진단협회장), ▲도심 속 생활악취 현황과 해결과제(정주영 공단 차장), ▲악취관리 20년과 나아갈 미래(오
양주시가 2025년부터 ‘행정업무자동화시스템(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을 본격 도입하며 행정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단순‧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중단없이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에 △출장여비 계산 △당직근무 알림 △민원처리예고 알림 △체납 압류 해지 등 총 4개 과제에 대해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운영환경을 조성한 뒤, 7월부터는 본격적인 RPA 시스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RPA시스템 도입으로 담당자 부재 시에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으며, 오류 가능성도 줄어들고, 연간 약 2,400시간의 행정처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RPA 도입은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행정 신뢰도 향상과 민원 편의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주시는 금번 RPA시스템 도입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적용
충남도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건축물 해체 및 공사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매년 일반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해체 공사장의 계획서 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지역건축안전센터가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는 공사장 안전관리 계획과 가설공사 안전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사장 사전 안전관리와 해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첫 교육은 지난 22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무원, 건축사 등 감리 종사자와 관련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김성훈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이 강의했다. 2차 교육은 오는 9월 천안·아산 지역에서 3차 교육은 12월 내포신도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소성환 건축도시국장은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만큼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도민의 안전보장과 공사장 안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달 3.24.(월)부터 4.18.(금)까지 공사, 자회사, 유통인, 청소업체 합동 강서도매시장 봄맞이 환경 정비를 단계적으로 실시하였다. 우선, 공사는 1단계로 3.25.(월)부터 4.11.(수)까지 유통인 자진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여 월동시설, 무단 가설물, 적치물, 점포 주변 및 경매장 내 각종 쓰레기 등 유통인 단체 관리 구역을 사전 정비하였다. 또한, 4.14(월)부터 4.18(금)까지 2단계로 무단 적치물, 점포 주변 및 경매장 내 쓰레기, 주차장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시장 전역에 공사와 유통인 합동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서시장 봄맞이 환경 정비에는 공사, 자회사, 유통인 단체, 청소업체 등 19여명이 참석하였고 노면청소차, 살수차, 기동차 등 청소 장비 3대가 동원되었다. 공사는 우선, 월동시설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월동 시설물인 바람막이 천막을 전부 철거하고 보온 덮개, 바람막이 등을 정리하였다. 또한, 종이박스, 파렛트 등은 외부로 반출하고 주차장 내 장기 보관중인 PP박스 및 물류 장비를 정리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청소 차량을 확대하여 물청소와 먼지 흡입차량으로 주차면에 묶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24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시·군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총 7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올해 기관별 인사이동 등에 따라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전문가 특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이해화 발전 방향’(전제상 공주교대 교수),‘성과관리 전략’(공주교대 허주 교수)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발표 ▲운영 과정의 어려운 점 공유와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소개 시간에는 지역별 특색 있는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먼저 고양시는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양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소개하고,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 제한 문제를 공유했다. 이어 파주시는 파주형 유보통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0)」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로, 평택시의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청회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실행력 확보를 위해 분기별 세부 사업 이행점검 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이행점검 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기본계획에는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지자체 권한 내에서 감축 가능한 5개 주요 부문을 대상으로 5대 전략과 54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와 전기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 확대,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농업 확대, 자원순환 기반 강화, 도시숲 및 탄소흡수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위협”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