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교육이 중앙아시아로 확장하는 교육 협력의 지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2일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내 한국어 열풍 현장을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지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학교와 교재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아바이국립사범대학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발
경기도가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2차 외부전문가 건설공사장 현장자문’ 수요조사를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한다. 접수된 현장에 대한 자문은 5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외부전문가 건설공사장 현장자문’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다. 건설안전, 산업안전,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시공, 토목구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이 도 발주부서,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번 자문은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굴착 및 말뚝 항타 등 토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문이 필요한 현장은 경기도 자체 발주공사 부서와 각 시·군을 통해 경기도 노동안전과(031-8030-4566)에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총 5회의 현장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3월에 1차 해빙기 대비 현장자문을 완료했다. 5월 중 시행되는 2차 현장자문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떨어짐 대비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지반침하 대비 굴착 등 토공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4시 20분 벡스코(BEXCO)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계 커뮤니티 기반의 경제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탈탄소 전략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등 행사 참여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Navigating the Future of the Suatainable Blue Economy)'을 주제로, 지역 사회 기반의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저탄소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청색 경제. 해양 자원을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경제 체계 ** 블루카본(Blue Carbon)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의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의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매력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
시흥시(시장 임병택)은 거북섬을 찾는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거북섬의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운영해왔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을 배경으로 거북섬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프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없다. 향후 ‘미오코스타존’ 개장 시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속 해양관광레저시설인 웨이브파크에서 에메랄드 빛 물과 야자수 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밤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밤산책을 즐기며 가족·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야간 개방한 웨이브파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충남도는 보령시 대천항 입·출항 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선박충돌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천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는 2022년 12건에서 2023년 8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1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대천항은 동측과 서측에 입·출항로가 있는데 동측은 수역 수심이 얕고, 대형 해경선 계류 등으로 인해 어선과 여객선 등 소형선박은 서측 입·출항로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서측 입·출항로에 설치된 방파제 때문에 입·출항 선박 간 시야확보가 어려워 매년 충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39건 중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2건(30.7%)으로 선박 운항 시 부주의를 줄일 수 있는 안전시설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타 항구에 비해 소형선박의 통행이 많은 대천항에서의 충돌사고 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선박충돌방지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입항 선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전광판을 통해 출항 선박에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올해 1분기 관련 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본격적인 설치에 착수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토) ‘동대문의 동심을 움직이는(動), 동동동 키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대문구청과 지식의 꽃밭 두 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는 ‘키즈월드 매직쇼’가 펼쳐진다. 과학 마술쇼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마술사 제이티의 과학실험실’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공연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신청은 마감됐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0명에게 입장권이 추가 배부될 예정이다. 구청 광장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버블 놀이터, 키즈낚시 등),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같은 날 지식의 꽃밭(전농동 691-3번지)에서는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초화원 아트스케치’ 프로그램이 열린다.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며, 사전 신청은 이미 마감됐다. 현장에서 완성한 그림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대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명장’을 모집한다. ‘명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숙련기술자를 발굴·선정하는 제도로,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을 포함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인, 총 3인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 원씩 5년간 총 1,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 수준이 높으며 해당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단, 대한민국 명장 또는 타 시·도 명장 선정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장, 또는 직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일자리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명장을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품은 ▲용인백옥쌀 ▲한돈·한우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약 70종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 7000만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원, 3000만원을 배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NHN, NHN의 자회사 와플랫(주)가 협력해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디지털시스템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S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오흔진)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시 다솜3로 소재)에서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연구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 사용법을 교육한다.* Local-National Emission and Air-quality assessment System(L-NEAS, 엘니스) 이번 교육은 대기질 관리 정책의 추진 효과를 지자체가 직접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2025년) 1월부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공개하여 지자체에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029)’과 ‘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시스템 활용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8일에는 이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입력자료와 실행문(스크립트) 등의 세부 정보를 소개한다. 이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델에 입력되는 자료를 전처리하고, 모델을 직접 구동해 보는 시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5월에 운영 중인 기존 인력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건축의 발전 및 교육공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 모집은 교육시설 신·증·개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추진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에 최종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투입된 사립학교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개모집은 4월 28일(월)부터 5월 9일(금)까지 12일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 및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누리집(에듀디자인, edu-design.sen.go.kr)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관련 전문가가 많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며 “역량 있는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과 함께 창의
전라남도는 27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단의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제5기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간담회 결과 공유, 주요 지원시책 안내,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 방향 논의, 정책 관련 자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육료 지원사업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통역 및 행정상담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단순 자문에서 나아가 정책 현장 탐방 등 주도적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네팔,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몽골, 태국, 카자흐스탄 등 9개국 출신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사천시 정동면 사천KCC스위첸 부녀회「디딤돌」(회장 배연희) 주관으로 사천kcc스위첸 로터리 일원에서 지난 27일(일) 10시 30분 제4회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하였다. 어린이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꿈이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주기 위하여 우유팩 되살리기, 기념꾸러미 나눔, 플리마켓, 방울토마토 모종심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우유팩 되살리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이 뜻깊었다.”라고 전하였고 사천KCC스위첸 부녀회「디딤돌」 배연회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바쁜 와중에도 제4회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최근 경남·경북·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장기간 투입된 재난대응 인력을 위해 4월 28일부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장기간 격무에 시달린 소방서·지자체·경찰 등 산불진화대 인력들이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신체적·심리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2박 3일 숙박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4곳의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2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200명의 인력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국립공원 탐방과 자연 속 명상, △편백나무 숲 자연 치유, △천연 향기 재료(아로마) 만들기 등 각 생태탐방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재난대응 종사자, 의료진, 소방공무원 등을 위한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형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2022년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난대응인력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