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980년 광주 참상을 외부에 가장 먼저 알렸던 독일 언론인 고 유르겐 힌츠페터의 추모와 연계해 당시 광주 현장에서 취재했던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5․18의 역사를 재증언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를 찾는 외신기자는 브래들리 마틴, 노만 소프, 팀 셔록, 도날드 커크이며, 1980년 오월 당시 해직당한 기자는 고승우 대표를 포함한 10여 명도 함께 참여한다.이들은 16일 5․18구묘지에서 열리는 故 힌츠페터 추모식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리는 내․외신기자 초청 시민과의 생생토크에 참여한다. 국내 해직기자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언론자유와 5․18역사왜곡 관련 성명을 발표한다.17~18일에는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인 전통문화관, 무등산, 죽녹원을 방문하며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제36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와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민주의 종 타종식에도 참여한다. 5․18당시 생전에 윤상원 열사를 마지막으로 취재한 브래들리 마틴의 요청으로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방문해 36년만에 유가족을 만날 예정이며 4박5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19일 광주를 떠날 예정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두 번째 행사가 열린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 일대는 페스티벌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5·18정신 계승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전국 노동자들로 들썩였다.오월은 자유다’라는 테마로 펼쳐진 이날 페스티벌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재해석해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았다.특히, 이날은 광장에서 열린 ‘5·18 광주민중항쟁 3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민중대회’에 맞춰 ‘5·18주먹밥’, ‘5·18시민군상’ 청동마임 등을 기획해 광주정신을 알리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예고 없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한 윤장현 시장은 ‘전국노동자대회·민중대회’ 행사 중간 펼쳐진 ‘오매 댄스’를 함께 추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은 ‘5·18정신계승 주먹밥 나누기’였다. 먹어보면 안다, 그날의 광주’를 콘셉트로, 관람객들에게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이 먹었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줬다. 방문객들은 주먹밥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30년 전 광주 시민이 겪었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분수대 반대편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각종 먹을거리를
윤장현-박원순 시장, 협약 체결하고 공동 발전 모색키로 서울시 공무원 전당 방문, 양 도시 축제 협업 등 합의 문화전당·축제 활성화 통한 문화도시 위상 제고 기대광주와 서울간의 문화관광 교류협력이 본격화된다.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12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단체 임직원의 아시아문화전당 방문 ▲서울거리예술축제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상호 교류 공연 및 프로그램 협업 ▲아시아 국제문화교류사업 추진 시 전시, 공연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연계 초청 ▲서울 방문 중국 관광객 대상 남도 문화관광 안내 및 홍보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2016 제7차 아셈 문화장관 회의’ 홍보 등이다.광주시와 서울시는 지난 2014년 7월에 서울-광주 상생발전을 위한 시 전반에 관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문화관광분야 세부협약의 일환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의 활성화는 물론 양 시간 문화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양 도시에서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와 광주프린지페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공동체의 고마움을 알리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과 귀농귀촌 교육생 등 160여 명이 참여해 못줄에 따라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손모내기 체험 포장은 잡초 방제 효과가 큰 우렁이를 살포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될 예정이다.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쌀 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가족 떡케이크 만들기’와 ‘농촌알기 알쏭달쏭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체험에 참가한 박채은(풍암초 4년) 학생은 “논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모 심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모두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벼 3포기가 나중에 식탁 위 밥 1그릇이 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책으로만 보던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상의 주식인 쌀의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우범지역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이 29일부터 가동됐다.광주광역시는 29일 서구 상무민주로 상무고등학교 주변에서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블랙박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 시연 행사를 열고 서비스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안전한 푸른도시, 밝고 안전한 생명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다.광주시는 지난해 스마트 가로등 개발에 들어가 범죄, 학교폭력, 쓰레기 투기, 노상방뇨 등이 우려되는 골목길, 학교 및 학원가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등 주변에 스마트 가로등 1074개(블랙박스 70곳, 스마트폰 비콘 1004곳)를 설치했다. 블랙박스 : 가로등이 설치된 주변 영상촬영 후 10일 이상 저장 기능 비콘 :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가로등 주변 반경 25m 내에서 위급상황 시 자동으로 보호자와 경찰(112)에게 구조 요청되는 기능스마트 가로등 서비스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빛고을 스마트 가로등’ 앱을 설치한 후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지정버튼을 누르면 미리 입력한 보호자 전화번호와 경찰에 긴급구조 요청이 돼 범죄를 예방할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9일부터 이틀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촉구를 위한 ‘광주․대구 의용소방대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펼치고 있다.광주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29일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의용소방대 40여 명과 함께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관람하고,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예타 조기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이번 광주․대구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2015광주하계U대회 개최 홍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광주의용소방대는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광주․대구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3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를 초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5기 수요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서 교수는 ‘외모콤플렉스와 기생충,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외모 지상주의로 인한 우리 사회의 인권침해 현상을 기생충과 연결해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서울의대 대학원에서 기생충학을 전공하고, 현재 단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생충을 연구하고 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기생충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열전’,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등이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인권영화 육(肉)이 다(多)하고 골(骨)이 대(大)한 외모를 가진 여자(女)의 울화병을 그린 ‘육다골대녀’도 함께 상영한다.(상영시간 10분) 한편, 수요인권강좌는 인권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인권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100~150명 규모로 매월 2회 상설 운영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 운영한다.특히, 올해부터 강의, 영화‧음악 등 체험형 프그로램을 도입해 시 소속 공무원은 물론, 자치구‧공사‧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어 300~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테스트 이벤트 차원에서 개최된 제88회 동아수영대회가 5일간 열전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29일 막을 내렸다.오는 8월에 열리는 리우올림픽 대회의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도 겸해 더욱 주목을 받은 이번 대회는 한국 신기록 8개와 대회 신기록 60개가 쏟아져 기록면에서도 알찬 수확을 거뒀다.특히, 이번 동아수영대회는 박태환 선수가 2014년 선수 자격 정지처분을 받은 이후 첫 출전하는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박 선수는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서 우승해 4관왕을 차지하며 18개월의 공백기를 느끼지 못할 만큼 실력을 뽐냈다.또한, 광주지역에서는 총 62명이 참가해 1위 2명, 2위 6명, 3위 9명 등 17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고, 시체육회 소속 백수연(평영 200m), 남유선(개인혼영 200m)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16리우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해 국가대표 선발에 가까이 다가갔다.한편,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중국 열성팬 40여 명은 일찌감치 응원석에 자리를 잡고 ‘GO PARK’이라고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박태환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송승종 시 수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30일 개방했다. 봄꽃(철쭉과 산벗, 산딸나무꽃)이 만발한 무등산을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탐방객 2만여명이 찾아 봄꽃과 무등산 정상 비경의 정취를 만끽했다.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정상으로 오는 구간의 원효계곡과 증심사 주변, 늦재삼거리와 일주도로를 거쳐 정상까지 연초록 푸른숲과 맑은 산 공기 등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했다.이번 개방은 지난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5번째로,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U턴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8㎞이며, 일몰을 감안하여 오후 4시까지 탐방객이 부대에서 퇴영, 하산에 따른 안전대책으로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개방 행사에서는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동부․북부 경찰서가 교통 대책을 맡고, 무등산보호단체와 산악연맹, 국립공원은 취약지역 질서 유지에 나섰다. 119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하고 정상에 응급의료소와 중봉에 헬기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다.탐방객들은 봄꽃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악회, 가족, 연인, 친구
광주지역의 문화 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손에서 꽃피는 빛고을 플리마켓’이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소재 공방에서 생산한 작품 중 지역성과 독창성, 가격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5개 공방의 작품이 참여하며, 공예품의 홍보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예 블랙위크’ 행사로 진행해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블랙위크 :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금요일의 대규모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유래. ‘블랙’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소비자는 물론 업체로서도 매출을 크게 올려 흑자(in black)로 돌아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특가세일’을 의미하는 용어로도 쓰임.전시 판매되는 수공예품은 ▲지갑, 여권케이스 등 가죽제품 ▲항아리, 그릇, 화병, 화분 등 도자 ▲가방, 스카프, 모자, 앞치마, 머리핀 등 섬유 ▲반지, 귀결이, 목걸이 등 금속 ▲방향제, 비누, 초, 향수 등 기타 작품이다.또한 행사장에서는 그동안 (재)디자인센터가 주관한 광주수제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광융합(LED) 공예상품 등 1
광주송정역서 자원봉사자 등 600명 참여 캠페인 전개자치구·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국회의원 당선자 등 동참기아차노조 광주지회 관계자들도 참여해 적극적 지지 표명광주광역시가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운동은 이날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계속된다.광주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기석·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자, 주경님·심철의·이정현·김옥자 광주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해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기아차노조는 사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이날 참석자들은 대합실에서 승객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으며, 윤장현 시장은 현장에서 첫 번째로 서명했다.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
광주광역시는 ‘지역자생 콘택트렌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16년도 풀뿌리기업육성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국비 18, 지방비 1.8 민간 6.2)억원을 투입해 ▲콘택트렌즈 신소재 개발 ▲ 국내외 인증지원 ▲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분야를 중점 육성해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접수된 40개 과제 둥 두차례 심사를 거쳐 광주시 과제를 포함, 2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광주보건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한국광학기술연구소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기술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는 ㈜매직콘과 ㈜유니콘택이 참여해 기술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과 연계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택트렌즈 시장은 2012년 현재 세계는 101억1백만달러, 우리나라는 628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5.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치료용과 미용 기능까지 포함한 콘택트렌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관련 산업의 한
광주광역시와 국내 최초로 완성차공장을 설립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구룡자동차의 전기승합차(E6)가 시민에 공개됐다.1일 시청사 1층 시민숲에 선보인 전기승합차(E6)는 구룡자동차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것으로, 지난 16일 체결한 협약에 따라 광주에서 우선적으로 생산할 차량과 동일한 차종이어서 시민과 부품기업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윤장현 시장이 시민과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전기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광주에서 생산될 차량을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구룡자동차 E6 차종은 지난 달 제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국내 처음 전시됐다. 특히, 국내 대표 관광명소인 제주도에서 운행하기 적합한 크기와 최대 18명을 수송할 수 있어 참관객들과 렌트카업체, 관광업체의 이목을 끌었다.최근 국내에서도 E6 규모의 차량이 통학용, 관광지 여행용, 다목적용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동남아 관광지에서 인기 있어 수출용으로도 적합하지만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제품군이라 구룡자동차에서는 자동차시장의 틈새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구룡자동차는 이번 광주시와의 업무협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위원장 문인 행정부시장)를 열고 광 패키징 기술혁신센터 건립 등 재산취득․관리에 관한 7개 안건을 심의했다.이날 노경수 부위원장(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심의회는 민간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산업 육성 기반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 패키징 기술혁신센터 건립(총사업비 310억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호남권연구소 건립(총사업비 417억원) 소방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봉선119안전센터 이전(총사업비 13억원) 서부소방서 증축 등 행정재산 취득 5건과광산구 오룡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 사무실 일부를 광주지방경찰청의 꿈나무 과학 수사체험관으로 무상사용허가하는 안건과광주시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클린디젤기술전문센터 부지를 (재)광주그린카 진흥원에 무상대부하는 안건 등 무상사용 및 대부 2건에 대해위원들 전문적인 지식과 객관적인 판단을 통한 심도있는 토론 결과,봉선119안전센터 이전과 서부소방서 증축 2건은 조건부의결, 5건은 원안으로 가결됐다.한편, 광주시공유재산심의회는 13명의 위원으로 문인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공무원 6명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 민간단체와 시 ․ 자치구 등 관련부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뭄 대비 민 ․ 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지구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에서 가뭄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의 가뭄발생 시 민․관 합동으로 시민 불편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뭄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광주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인천, 전남(신안) 등 일부 지역에서 가뭄으로 인한 운반 ․ 제한 급수를 하고 있어 가뭄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참석자들은 광주시의 강수 현황과 가뭄 대책, 한국수자원공사 ․ 농어촌공사 등의 가뭄 대비 용수공급 대책 등을 듣고 각 기관 ․ 단체별 가뭄대책과 다각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박용규 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민․관합동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해 가뭄이 발생한 경우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지역 최근 3개월 강수량은 전년도(80mm) 대비 75%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