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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경량 피혁 가공기술 X-라이트 국내 본격 선보여


랑세스만의 ‘마이크로 캡슐’ 특허 기술로 가죽 무게를 20%까지 줄일 수 있어 
경량화, 높은 내구성과 부드러운 질감 구현해 고품질 경량 가죽 제조에 최적 
자동차 한 대당 시트무게 1.5kg 절감해 탄소배출 절감 및 연비 개선 기여

2016년 10월 25일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프리미엄 경량 가죽시트 생산을 위한 피혁 가공기술 ‘X-라이트 (X-Lite®)‘를 한국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X-라이트 기술은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한 랑세스의 특허받은 피혁 가공기술로, 가죽의 무게를 최대 20% 절감하면서도 높은 내구성은 물론, 부드럽고 도톰한 질감과 뛰어난 심미성을 구현한다. 
주로 항공기에 적용되던 X-라이트 기술이 자동차로는 최초로 BMW i8자동차 시트에 적용되면서 랑세스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그 적용 분야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탄소배출 감소 및 연비 개선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는 이미 중요한 화두이다. 최근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 트렌드에 힘입어 경량화 부품 및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랑세스는 국내 자동차 시트 업계도 경량화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X-라이트 기술로 자동차 한대 당 시트 무게를 최대 1.5kg까지 절감할 수 있다. 랑세스 X-라이트 기술의 핵심은 열처리로 최대 40배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캡슐에 있다. 가죽 사이사이에 마이크로 캡슐을 주입 후 열처리를 가하면, 캡슐이 최대 40배까지 팽창해 가죽의 느슨한 부분이나 빈 곳을 균일하게 영구적으로 채운다. 이를 통해 가죽의 중량 감소는 물론, 질감은 부드럽고 심미적으로도 뛰어난 고품질 프리미엄 가죽이 탄생한다. 
이 덕분에 명실공히 최고 사양의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BMW i8에 적용되어 자동차 시트의 경량화 실현은 물론, 최고 사양 내장재에 걸 맞는 프리미엄급 고품질을 구현할 수 있었다. 
랑세스코리아의 피혁약품 사업부 곽영주 이사는 “랑세스는 금속을 대체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세계 선두공급자로 이미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경량화 기술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X-라이트 기술을 필두로 자동차 경량 가죽 시트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는 가죽 처리 및 생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종류의 화학 제품 및 기술을 공급하는 세계 선두업체 중 하나이다. X-라이트 외에도, 폴리머 응용 유연제 등 세계 선두의 경량 가죽 시트 제조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랑세스(LANXESS) 개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의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9개국에서 55개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며 2015년 기준 매출은 79억 유로, 임직원은 16,700 여 명이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인 랑세스는 최근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사 아란세오(ARLANXEO)를 설립하고 업계 선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및 FTSE4Good지수에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랑세스 글로벌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LANX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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