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이틀간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 119 안전체험관’에서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중앙초교, 광주서초교, 오치초교, 백운초교, 송정초교 등 119소년단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된 광주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191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화재발생 시 피난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고 지진 및 태풍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체험, 4D 재난영상 체험 등을 했다.
장용주 시 구조구급과장은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에 119소년단 우수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