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나눔의 동반자,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2차 임시이사회 개최

-18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추진사항 보고 위한 임시이사회 대면 개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간담회 통해 복지 트랜드에 따른 신규 사업 모색 등 활동 의견 공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8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현안추진사항 보고를 위한 ‘2022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신규 회원 승인 및 하반기 민간합동워크숍 등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처음 만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년간 보듬누리사업의 동반자로 다양한 복지사업에서 활동한 소감을 나눴으며, 새로운 복지트랜드에 맞춘 신규 사업 모색 등 활동 전반에 대한 이사회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부와 권력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진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어두운 터널을 헤쳐 나가는 힘을 얻고 있다”며, “최근의 트랜드는 소수가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손쉽고 즐거운 기부로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투명하고 일상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후원금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틈새 계층을 위해 매월 생계비와 후원금을 지급했으며, 명절 쌀 기부, 여름철 냉방용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