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화성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
○ 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 할 것”


화성시는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이란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독립유공자 유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선양사업을 재개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삼일정신을 시민화합과 위기극복의 계기로 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힘도 103년 전 우리 선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항쟁의 역사, 단결의 역사에 오롯이 녹아있다”며 “애국애민정신의 최고봉인 3‧1운동은 단결의 힘을 모으고 불굴의 의지를 키우며 민족의 기상과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또한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며 우리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조국에서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인사말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공연에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우 배정민과 장희원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영웅>의 ‘장부가&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와 대중가요 ‘대한이 살았다’를 열창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발안만세거리 조성’ 등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수많은 화성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3.1정신에 담긴 민족의 힘과 저력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향후 조성될 순천갯벌치유관광플랫폼과 연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