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획특집행사

고양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민주의 그루터기를 평화의 아름드리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의 첫 행사로, 18일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10민중항쟁의 민주화운동과 6·15남북공동선언의 평화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의 그루터기를 평화의 아름드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가신 분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재준 고양시장의 개회사,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의 기념사 그리고 민중가요 공연팀 ‘퍼플민’과  ‘우리나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고양시민 민주·평화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일반 시민 2명과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 위원장,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민회 한정혜 공동대표 총 4명이 낭독에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4·19부터 6·15까지 그날의 민주·평화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화를 향해 자신을 내던진 열사들의 용기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약 50여명 정도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고양시 유튜브로 행사를 생중계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함께하도록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6·29 선언과 함께 80년대 민주화운동의 도화선이 된 만큼 길게 보면 영광과 쟁취의 역사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한 달 간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가 109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실천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그렇게 되도록 고양시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는 6월 15일까지 ‘민주화운동 특별전시전’과 ‘민주화운동 공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도서관에서도 ‘민주화운동 추천 도서 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