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강진군, 전남도 주최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 보은산 연꽃단지 숲해설 프로그램「연樂연休」숲해설 부문 장려상 -


 강진군 숲해설 운영 위탁업체인 (유)어울림생태연구소가 숲해설 프로그램인 ‘연樂연休’으로 전남도에서 개최한 ‘2020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물하고자 지난 18일 화순 바우민간정원에서 ‘2020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유)어울림생태연구소의 김재문 대표는 강진군 작천면 출신으로 애향심을 가지고 특색있는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산림치유 전문가, 숲해설가, 유아숲교육 전문가 등 50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30개 팀이 프로그램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김재문 (유)어울림생태연구소 대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산림복지업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대상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해오고 있다. 앞으로 산림청 인증을 받아 강진만의 특색있는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진군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김 대표는 강진군의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림교육 서비스는 초·중·고등학생, 소외계층을 포함해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강진군청 해양산림과(061-430-3286)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숲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사진 설명 : 9.18.(금)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바우민간정원에서 김재문 대표가 강진군 숲해설 프로그램 「연樂연休」시연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