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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육묘로 풍년예약 무주군, 벼 못자리 병해충 예찰 및 컨설팅 추진

농기센터 직원 및 상담소장들로 예찰반 구성
관내 6개 읍면 25개 육묘장 대상 출장지도
5월 중 · 하순 모내기 앞두고 건강한 육묘 생산 기대


무주군이 벼 못자리 병해 방지를 위해 관련 예찰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을 비롯한 8개 팀 팀원들과 6개 읍면 상담소장 등 35명의 지도반을 구성했으며 28일까지 출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지금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는 모잘록병과 뜸모를 비롯해 벼의 키가 지나치게 크고 잎이 연한 녹색을 띠며 가늘게 자라는 키다리병 등이다.   

무주군은 관내 25개 육묘장에 대한 발생 현황을 우선 조사하고 정확하게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한 방제 대책을 수립 · 지도할 계획이다. 또 적용 약제 방제 후 온 · 습도 관리요령 등도 지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5월 중 · 하순경부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양질의 모를 생산하는데 지도력을 집중할 방침 ”이라며 “예찰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병해 예방과 방제에 주력하는 한편, 농가별 적기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무주군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766ha로 알려졌다. 

농가들은 “건강한 모가 와야 일 년 농사가 잘 된다”라며 “군에서 관내 전 육묘장에 대한 병해관리를 맡아 주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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