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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투자유치 ‘순풍에 돛 단 듯’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군인 전남 함평군이 기업도시로 향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이 신규 유치한 기업은 총 14개로, 총 투자금액 242억 원에 고용인원만 194명이다.
 또한 공장 실가동을 위한 공장등록 업체도 올해만 17개를 기록, 207억 원의 투자액과 177개의 정규직 자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함평 이전 또는 공장 신설을 약속한 기업도 7개에 달해 총 9,228억 원의 투자금과 1,07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지역 중견건설사인 ㈜서진건설과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전남 서남권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14억 원이 투입되는 사포관광지 개발 사업은 영산강변 학교면 일원에 ▲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3동, 관광호텔) ▲상가시설(스트리트 상가, 면세점, 부대시설) ▲운동오락시설(루지어드벤처, 전망대 리프트) ▲휴양문화시설(야생화정원, 트레킹코스, 국제학교, 온천장) 등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18,46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365억 원, 세수유발효과 967억 원, 취업유발효과 14,477명이 기대된다.
 특히 255만 명에 달하는 신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직접고용인원으로만 총 9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함평을 비롯한 전라남도 전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움츠렸던 지역산단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80%대 고분양률에 비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함평산단 가동률은 전년대비 18.9%가 증가한 55.6%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50%를 돌파했다. 
 지난 2017년 국토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 등 총 사업비 1,382억 원이 투입되는 명암축산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7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 조성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면 총 335개의 신규 일자리와 2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최근 첫 삽을 뜬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과 연계한 빛그린 국가산단도 현재 2단계 조성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고 LH 임대주택 등 이를 뒷받침할 배후도시 개발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앞으로 군은 자체 보조금에 대한 기업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투자 유치 유공자(공무원․민간 포함)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기업 유치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보조금의 경우 내년 4월까지 관련 조례(함평군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 등 보조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을 다수 유치해 지역기반인 농․축․수산업과 상생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올해 거둔 투자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방위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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