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기획특집행사

2018 공유경제국제포럼 750여명 참가자 호응 속 성료

대기업, 기업, 연구원 등 공유경제에 대한 열띤 토론
미국, 중국 유학생 등도 뜨거운 관심
공유경제 혁신과 규제샌드박스 등 각계각층 다양한 의견 정책에 반영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지난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민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유경제로 여는 새로운 경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세계 공유경제의 트랜드와 대한민국의 현주소, 경기도의 역할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학생, 회사원, 시민단체, 관련협회 회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750명이 참가해 공유경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유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 트레버 숄츠 뉴욕대 교수와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민간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웅 쏘카 대표가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발제한 기조세션에서는 공유경제 시대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흥미로운 통찰이 제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첫 번째 일반세션에서는 안주 이시야마 일본 공유경제협회 총괄매니져가 ‘공유경제 시대, 규제혁신’를 주제로 일본에서의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표했고,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공유경제 시대, 한계와 극복’을 주제로 한국의 공유경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총괄대표와 블록체인 기업 남성필 에어블록 대표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공유경제 시대, 한계와 극복’을 주제의 발제, 청년일자리에 대한 패널토론 등에 적극 참여하며 공유경제와 저성장,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8년 경기도 국제포럼은 공유경제를 둘러싼 규제혁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공유경제 모델의 정착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각계각층 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