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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대학창업지원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다.


◈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작년에 이어 또다시「대학창업펀드」운용사로 선정
◈ 전국 대학기술지주회사 중 3개 개인투자조합 최초 운용

  부산시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작년에 이어 2018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대학창업펀드 조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할 기술지주회사를 선정해 대학내 초기 창업기업(대학(원)생, 교원등)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는 40.8억원 규모이며, 2016년 이후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운용하는 펀드운용자산(AUM)은 122.8억원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2016년도「부산연합 제1호 개인투자조합」,2017년도「부산연합 제2호 개인투자조합」의 안정적인 운용능력을 인정받아, 설립된지 만3년도 안되어 전국 60여개의 대학기술지주회사 최초로 초기기업투자를 위한 엔젤펀드 3개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술과 창업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전문회사, 그리고 지역 및 중앙 정부의 다양한 재원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 운용사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018년 대학창업펀드는 명실상부한 경상권 펀드로 학생 및 교원창업기업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며, 많은 대학과 대학원생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 대학창업펀드는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공동운용사로 참여하여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부산, 울산, 창원, 대구 등 경상권 지역의 대학창업기업의 투자와 성장촉진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2015년 9월 지역의 대학들이 가진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기술창업을 통해 지역의 마래산업 육성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16개 대학들과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설립한 초기투자전문회사이다.

  구성인력들의 전문성과 열의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39개의 출자회사를 설립․투자했으며,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 구성조직 및 운용전략의 차별성으로 인해, 기술지주회사들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부산연합기술지주 이태수 대표는 “신규 대학창업펀드를 통해 부산 및 부산인근지역의 대학창업기업들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좋은 기술․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신규 대학창업펀드의 운용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 신성장산업국 김병기 국장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도했던 정책의 추진이 이제 민간차원에서 결실을 맺고 있는 좋은 사례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이다. 부산이 적극적으로 대학창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면서 광주, 포항 등 여러 지자체에서 연합형 기술지주회사를 4차산업의 선봉에 세우기 위해 설립하고 있다. 우리시도 이 좋은 사업이 결국은 시의 발전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라고 축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전략기획실(☎051-717-24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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