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청년들의 시각으로 발굴하는 전국규모 대회가 개최된다.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6일 열리는 ‘2018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를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며 ㈜제일기획, ㈜기아자동차, 한국콘텐츠진흥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광주문화재단, (재)광주디자인센터가 후원한다.
○ 이처럼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광고회사‧광고주‧공공기관이 참여해 각 기업‧기관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는 등 대회 위상을 높였다.
○ 대상 1팀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팀에게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 사장상과 ㈜기아자동차의 대표이사상, 문화콘텐츠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청춘이 상상한다. 광주는 ○○이다!’로 시민들이 직접 도시브랜드 홍보를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지도교수를 선임한 국내 광고·홍보·미디어 관련 학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영상 및 비영상 부문으로 접수된 작품들은 지역별 서류심사(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를 통해 본선 진출팀 14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6일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순위를 겨루게 된다.
○ 시는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본선에서는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의 마케팅·홍보 책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한 대학생 청중심사단을 위촉해 심사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contents.gwa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광주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대회부터는 관련분야 국내 포럼을 추가하는 등 대회의 규모를 키워 국내 최대 대학생 공모전이 되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