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인공지능 태스크포스(TF)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에서 ‘진짜 달라지는, 알짜 AI 경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추진전략과 20개 세부과제에 총 351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에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교육, △거버넌스, △윤리, △보안 등 분야별 추진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추진전략별로는 △작은 혁신으로 행복 터지는 도민 생활을 위한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등 11개 과제, △ 인공지능 일상화로 더 안전한 체감형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등 5개 과제, △ 경험의 축적으로 진짜 편리한 행정을 위한 공무원 업무지원 AI 플랫폼 등 4개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도는 실효성 있는 인공지능(AI) 행정을 위해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정비, △공무원 및 도민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민관합동 얼라이언스 운영, △인공지능(AI) 윤리 지침 마련,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기준 정립 등 보안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을 계기로 내부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해당 계획을 토대로 인공지능 기반 사업을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완료 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