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지역 가스냄새(9.24~25) 대책회의 나서.

  • 등록 2016.09.26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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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단에서 날아온 악취와 생활·공단 악취로 추정

부산광역시는 2016.9.24(토) 04:59 ~ 25(일) 13:29까지 부산 전역에서 13건의 가스냄새(악취)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9.24 발생한 8건의 악취원인중 기장군 장안읍, 정관면 2건의 냄새는 울산 온산공단지역의 석유화학산업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NOx, SOx)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그 외 지역(6건, 금정, 남구, 북구 등)의 냄새는 생활악취(고무, 나무, 플라스틱 등을 소각)로 파악된다.

2016.9.25(일) 온천동, 하단동, 기장 일광면 등에서 발생한 5건의 악취는 생활악취 및 공단악취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평시 2~3건이 신고되는 건수보다 조금 상회한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지진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상청 자료 : 9월24일 19:56분 이후 경주 지진의 여진은 발생되지 않음

부산시는 이러한 가스냄새와 악취신고에 대하여 보다 빠른 원인분석 및 대처를 위하여 27일 오후2시 관계기관 전문가 대책회의를 가지는 한편, 시, 구·군의 휴대용악취분석장비를 확보해 초기대응할 것이며, 시, 구·군, 소방안전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악취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완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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