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 8.(화) 도로교통연구원 대강당에서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안전혁신 경진대회(Safety O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의 안전의식 향상 및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건설참여자 총 2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안전 정책 동향에 관한 류경희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前고용부 산업안전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에 이어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 우수사례 중 사전 심사를 거친 ‘안전관리 사례’ 5건과 ‘위험성평가 사례’ 3건이 최종 발표됐다.
‘안전관리’ 대상은 현장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인 현대건설의 ‘H-안전지갑’이 선정되었고, ‘위험성평가’ 대상은 고속도로 유지관리 최일선 기관인 지사 유지관리 작업 위험대책을 발표한 창녕지사의 ‘직영작업 위험성평가’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고속도로 작업장에 전파·공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및 안전 전문업체 10개팀이 참가해 로봇DOG, 이동식 AI CCTV 등 총 14개 스마트 안전기술도 선보였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이며 한순간의 타협도 용납할 수 없는 절대기준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현장 중심 안전문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8일(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안전혁신 경진대회에서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8일(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경진대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관리 우수사례(5건)

□ 위험성평가 우수사례(3건)

스마트 기술 전시 품목 (14개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