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H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개영식과 지덕노체 체험활동, 봉화식, 내장산 탐방, 폐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H회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4-H에 대한 이해와 역사와 회의진행법을 시작으로, 천연염색연구회에서 손수건 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농심 함양을 위한 화분 만들기와 협동심을 기르는 몸으로 말해요, 도전 100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야영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봉화식을 갖고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새로이 다짐하며,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치기도 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LED를 접목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봉화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또 4-H의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기 위한 내장산 탐방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0∼70년대 4-H인은 식량 자급자족과 새마을운동의 근본으로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 4-H 이념인 지덕노체 실천을 통해 농업 농촌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황혜숙 정읍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정읍시4-H 본부를 비롯한 많은 4-H회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4-H회 슬로건을 항상 가슴속에 품고 정읍 농업, 나아가 대한민국의 농업 발전의 힘이 되자.”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