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용호놀이보존회(회장 조희윤)는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5월 19일 ~ 22일) 중 무형문화재 축제 한마당 행사에서 무안용호놀이 공연을 위해 연습이 한창이다.
무안용호놀이는 약 550년 전 부터 무안지역에서 지역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마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우리고유의 민속놀이로서, 경상남도 지방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안면(면장 오수갑)과 용호놀이보존회(회장 조희윤)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5월 21일 열리는 무형문화재 공연을 앞두고 무안용호놀이의 성공적 공연을 위해 낮에는 농사일과 생업에 종사하고 매일 오후7시부터 무안공설운동장에서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안용호놀이보존회(회장 조희윤)는 “오늘 5월 20일 무안공설운동장에서 그동안 연습한 것을 종합하여 최종연습을 한 후에 21일 공연에 참여할 것이므로, 시민과 관람객은 이때 용호놀이의 웅장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