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 생계가 곤란하거나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움이 더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단전ㆍ단수ㆍ단가스ㆍ전기료ㆍ각종 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 등 국가ㆍ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로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조사 대상자 범위를 확대 조사한다.
□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동절기 난방유 및 난방물품 지원, 화재경보기 보급, 보일러 동파방지 예방 살핌 사업, 생계 곤란 위기가구에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 겨울철 한파와 난방시설 노후 개선 등 복지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129로 문의하면 된다.
□ 아울러, 겨울철 한파로 난방비용 상승, 계절형 실업, 대외 활동 감소와 같은 위험 요인과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에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