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올해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대상 확대

  • 등록 2021.03.15 11:53:34
크게보기

-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도 복지포인트 지원 -

     


○ 올해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도 1인당 연 10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자기계발, 여가활동, 문화생활 등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인당 연 1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로 범위를 확대해 총 279명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에 포함하면서 전년보다 550여 명이 늘어난 약 85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시설에서 4대 보험을 가입하고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전일제 종사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매 분기별 10일까지 일괄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이 향상되면 복지서비스의 질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 등 종사자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요한 기자 yohan@e-newsp.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