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로 이화사거리 노후 육교 철거’

  • 등록 2018.08.29 1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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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보행편의 증진, 도시미관 개선


                                                   이화사거리 육교 철거 위치도
                                              □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울산시는 교통약자 보행편의 증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육교를 철거한다.
  이번에 철거되는 노후 육교는 북구 산업로(국도7호선) 이화사거리에 위치한 육교로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와 관련해 8월 31일 새벽 3시에 철거된다.
  이화사거리 육교는 1993년에 설치되어 25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로 그동안 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큰 불편을 겪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육교가 철거되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횡단보도 2개소와 야간에도 차량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투광기도 설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국도7호선)의 교통소통을 감안해 교통량이 가장 적은 시간대인 새벽 3시부터 3시 10분까지 10분간 교통통제를 해서 신속하게 노후 육교를 철거한다”고 밝히고, “산업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891억원으로 1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북구 신답교에서 경주시계까지 4.63㎞ 구간이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붙임 : 육교 철거 위치도 끝.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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