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울산에서 최초로 열려

  • 등록 2018.07.11 16:00:44
크게보기

7월 13일 올스타 프라이데이·7월 14일 올스타전
버스노선 조정 운행 및 주차장 확보로 시민불편 최소화


울산시는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울산에서 최초로 오는 7월 13일, 14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 3월 울산시가 KBO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울산 개최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여 타시도와의 유치 경쟁에서 사상 최초로 울산 유치에 성공한데 따른 것이다.
  올스타전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며 울산시가 경기장 제공 등 재정적 지원과 대회 홍보,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먼저, 7월 13일은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퓨쳐스 팬 사인회, 퓨처스 올스타전(오후 5시), 퍼펙트 피쳐, 홈런레이스 예선전,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하는 올스타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스타전 본경기가 열리는 7월 14일은 올스타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KBO올스타전(오후 6시), 홈런레이스 결승전, 불꽃놀이와 함께 클로징 세레모니가 이어진다. 
  
울산시는 성공적인 올스타전 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KBO의 홍보와는 별도로 시와 구․군의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7월 14일에는(오후 4시~11시) 한시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하여 문수경기장 경유 노선을 25개로 운영한다. 
  문수야구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문수야구장행’ 표지판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장 경유 시내버스 노선은 울산광역시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버스정책과(052-229-4211)로도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야구장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변 문수축구장, 문수수영장, 전망대, 스쿼시장, (구)자동차 극장의 주차장을 모두 개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올스타전 개최로 시민들에게는 빅 스포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울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한편 타 지역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당일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끝.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