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개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박물관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기 위하여 오는 14일부터『작은 전시회』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관이후 부터 그동안 기획 전시했던 다양한 특별기획전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홍보물 등을 선별하여 짧지만 의미 있었던 박물관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개관 5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로 시립박물관 야외 벤치를 이용하여 시민들의 소망이나 다짐글, 공유하고 싶은 문구 등을 동판에 새겨 주는 『추억의 벤치』행사를 마련한다.
『추억의 벤치』행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내부심사를 거쳐 20명을 선정 후 5월 중 설치 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