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의 노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예산 1억 5400만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밀양시는 확보한 사업비 1억 5400만 원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인근 20곳에 CCTV 51대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CCTV 설치지역 20곳에 대한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까지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초등학교 21곳의 방범용 CCTV설치에 이어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어린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