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장님의 3년째 통 큰 기부 화제

  • 등록 2016.01.22 23: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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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박사수원왕갈비 황기연 대표,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 500포 기탁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용신동에 소재하는 황박사수원왕갈비 황기연 대표가 동대문구 저소득 주민을 위하여 백미 10kg 500포(1,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3년째 기부를 해 오고 있는 황 대표는 “동대문구에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용신동을 비롯한 관내 여러 동에 골고루 나눠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쉽지 않은 요즘, 황기연 대표의 변함없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순웅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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