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15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개최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조성을 추진해왔다. ○ 이를 위해 2018년 6월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광화문 일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 지난해 8월 발굴조사로 시작된 광화문 월대 복원은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할 핵심사업으로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완성했다. ○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과거 조선시대에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그동안 광화문 월대 일부는 광화문 앞 도로 아래 묻혀있었다. ○ 시는 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철거된 월대의 복원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문화적 공간을 회복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오는 21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축제 ‘문화난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문화난장’은 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준비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이번 축제는 찬란한 가을을 맞아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 경품마당 등으로 구성, 재미난 이벤트와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은 인물퀴즈&사탕바구니 나눔, 할로윈 가방 만들기&간식 나눔, 놀이마당은 놀이와 퀴즈를 통한 깜짝 이벤트, 공연마당은 밴드/보컬/드럼연주/기타연주/댄스팀 공연, 경품마당은 추첨을 통한 경품나눔으로 진행된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지쳐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고,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될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빛나는 청소년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사진 별첨(홍보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3일 탄소중립 해외 선진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이하 그르노블) 대표단과 만나 우호교류를 논의했다. 유럽연합(EU)에서 2022년 녹색도시로 선정된 그르노블은 프랑스 대표 친환경 도시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르노블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밀집해 있고, 유럽 최대 규모의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와 에너지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사가 소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캐홀라인 부봐흐(Caroline Bouvard) 경제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13일 오전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및 민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지식의 꽃밭(초화원) 등 구 대표 명소를 견학하였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관람한 후 1층 야외마당 보제원 제향행사, 2층 한의약박물관 관람, 야외족욕 및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구 대표 친환경 도서관인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둘러본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조성된 전농동 소재 ‘지식의 꽃밭(초화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구청 2층 강당과 구청 앞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축제 ‘동백제’를 개최했다.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오전 10시 동대문구 예그리나 시니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윤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의 환영사와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의 기념사, 참석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4인에 대한 구청장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서울노인복지센터, 길상문화센터 등에 소속된 어르신 동아리 6개 팀이 만들어가는 ‘어르신 행복무대’가 진행되며 배봉무, 칼림바 연주, 인형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같은 날 구청사 앞 광장은 ‘어르신 문화나눔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니어 바리스타 ▲비즈공예 ▲파크골프 체험 ▲캐리커처 엽서 만들기 등 주민들이 어르신의 다양
양주시 장흥면(면장 이정수)은 오는 28일 시승격 20주년 기념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장흥면체육회(회장 김성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가을 단풍 명소인 우이령 길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우이령길 교현탐방지원센터 집결 후 사전 안내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거니는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교현탐방지원센터 ~ 유격장, 2.3km), 대회식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재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단풍길을 맨발로 느끼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이령 길’은 우마차가 다니던 길로 소귀고개라고도 불리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로 양주시 구간은 3.7㎞, 서울시 구간은 3.1㎞ 총 6.8㎞의 비포장도로이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작전 도로로 개설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1968년 무장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천동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는 포천동 개청 20주년을 맞아 포천동 주민 화합과 청소년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존에 나누어 열리던 체육행사, 왕끼축제, 포동청소년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일정은 오전 7시 동민 걷기대회, 8시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하고 9시 개회식이 열린다. 당일 오후에는 12시부터 포동청소년축제, 3시 30분부터 왕끼축제, 5시 30분부터 동민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통별로 1명을 선발해 통별 대항전을 치를 예정이며, 우승한 통에는 우승기를 수여하는 등 통 대항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한편, 축제 기간인 오는 21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며, 통제 구간은 호병골입구사거리(국민은행)부터 포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삼거리까지다. 박견영 포천동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단체별로 따로 개최하던 축제를 통합해 하나의 축제로 개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산현동 일대(산현동 16-9)에 따오기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건섭 지역구의원, 김윤환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장, 이보성 따오기아동문화마을추진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시흥시는 점점 잊혀가는 지역문화 자산인 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고자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계해 공원을 조성했다. 총 4,793㎡의 규모인 따오기문화공원은 지난 2020년 1월에 사업을 추진해, 이번 10월에 개장했다. 특히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인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전망대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데크 램프가 이어진 데크 계단과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따오기문화공원에서는 시흥시 대표 관광자원인 물왕호수의 수려한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따오기아동문화 마을 추진단은 민간단체 활동을 비롯해 따오기 노래비 건립, 따오기와 관련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걷기대회, 동요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일본 야마토시 간 교류 물꼬가 다시 트였다. 광명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야마토시 대표단과 청소년 교류 재개를 위한 구체적 협의를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4년 개최 예정인 상호결연도시 국제포럼에 야마토시의 참여를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를 방문해 주신 야마토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류 재개를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양 도시를 위한 최선의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야마토시 오오시타 히토시 문화스포츠부 부장은 “광명시의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이 감동했으며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만나보니 따뜻한 마음까지 온전히 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2024년에 더 활발히 교류해서 야마토시와 광명시가 굳건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승원 시장은 지난 4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야마토시 코야타 츠토무 시장과 6월 5일 교류 재개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상호 교류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야마토시 대표단의 광명시 방문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및 광명시의 관련 시설을 사전에 시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야마토시 대표단은 지난 5일
◦ 훈민초교, 학교 이름처럼 한글의 뜻과 의미를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는 행사 실시◦ 학생 체험활동을 비롯 풍물패 공연, 명필 시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실시 훈민초등학교(교장 민복식)의 학교 이름은 훈민정음의 뜻과 얼을 이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기르고자 하는 의미로 ‘훈민’으로 교명을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꾸준히 한글 사랑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번 한글날(10월9일)을 맞이하여 세종대왕과 신숙주 선생의 한글 창제 및 반포, 사용 등에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우리 고유의 글자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새기기 위해 10월6일(금) ‘훈민초,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 속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뜻깊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훈민초등학교 전교생 약 1,000여명이 운동장에 모여서 의정부시 동아리 호이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덕암 이광호 교수의 대형 현수막 큰글씨 쓰기 집필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어서 각 교실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과 관련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서예활동, 엽서쓰기 등의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하고 체육관에서는 훈민초 학부모 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님들의 재능기부로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