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청년정책 혁신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민·관 합동 워크숍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과 공무원이 청년 정책 도출 및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前) 광주광역시 청년특별보좌관 박은철 강사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정책 발굴 방향을 제시하고, 이어진 청년 소통·공감과 분과별 팀빌딩 자리에서는 청년 간 친목 도모와 사업 네트워킹 구축 등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대화의 시간’에서는 군수와의 일대일 질의응답 방식의 진행을 통해 청년 지원 및 일자리 정책, 소통 관련 의제 등 청년이 생각하는 고민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군수는 ‘오늘 모인 청년 여러분이 함평군의 무한 경제 동력이자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우리 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치밀하고 진보한 관광 정책’이라는 세간의 찬사를 받은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이 지난 3월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번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준다.사전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한층 더 세밀하게 보완한 이번 시즌은 지역 상품권 정책발행 가맹점(연 30억 원 이상 매출 업소)에서 사용한 영수증에 제한을 둬, 농어업 분야와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다시 찾고 싶은 강진, 건강한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 수용 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 홍보, 설명회, 스마일 캠페인 등 강화해, 자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강진 관광의 해와 반값 가족여행 강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의 영역뿐만 아니라 정가 받기, 관광객을 내 가족같이 맞이하기 등 민간 영역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앞두고 병영성 성곽 산책로 1km 구간에 아름다운 수선화가 꽃을 피워올리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9월 네덜랜드에서 수입한 수선화 13종, 5만 개를 병영성 성곽 산책로 1km에 식재했고, 나머지는 작천 까치내공원에 심었었다. 수선화는 품종별로 개화 시기가 달라 현재는 알클(Arkle), 고블렛(Goblet), 핌퍼넬(Pimpernel) 3종이 주로 피어있으며, 꽃을 머금고 있는 개체가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축제장을 환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수선화를 수입한 네덜란드와 강진의 인연은 조선시대의 하멜로 거슬러 올라간다. 병영성 인근 하멜 기념관이 있고, 하멜 일행이 조선에 억류당한 13년 20일 중, 7년간 강진에 체류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선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노지 화단에 심을 경우, 한번 심어놓으면 매해 같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지만, 뿌리와 잎에 강한 독성이 있어 먹지 말아야 한다. 수선화의 영어 이름인 나르키소스(Narcissus)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나르키소스가 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어여쁜 사람이라 생각해서 반한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첫 민간 개방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등 ‘돌머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완료,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루어져 20일부터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2023년 9월 5일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총 1조 8천600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세 개의 기축 중 하나인 ‘해양생태축’에 해당하는 세부 추진사업이다. 최근 마무리 단계인 함평추억공작소 황금박쥐상 이전 사업은 ‘산악녹지축’ 발전계획에,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생태축’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야면을 지나 광주광역시 서부로 뻗어나가는 ‘미래성장축’의 상단에 자리한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 사업’는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
목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시는 이날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 갖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진우 부위원장(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대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록 도지사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건의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약속’하면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이 가시화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전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침에 따라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30년 염원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금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할 때”라면서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는 도·시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겨우내 황량하던 이순신 공원에 애기동백 산책길이 조성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2일 오전 이순신 공원에서 정기명 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0.3ha 면적에 애기동백 700본을 식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인 폭염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림은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적 가치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탄소 Zero 친환경 도시 여수’를 위해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편백, 황칠, 백합나무 등 45ha, 약 9만 본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아랫장에서 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불법투기 금지를 주 내용으로 전통시장 주변 상가와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여 홍보를 진행했다.시는 오는 25일 웃장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습 투기지역을 중점으로 아침, 야간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올바르게 배출되지 않으면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 등 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게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정부의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정책과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시급성을 감안하여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을 2030년 운영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개막한다,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화려한 봄꽃이 더해져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50만 본의 화려한 튤립을 포함한 총 150만본의 봄꽃이 정원 곳곳에 심어져 꽃의 장관이 펼쳐진다.특히 릴리안 등 30여 종의 새로운 화훼품종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남문 광장에 위치한 175m의 우주왕복선 모양 활주로인 ‘스페이스 허브’는 튤립, 아네모네, 루피너스, 스토크 등 형행색색의 꽃들로 연출해 미래와 자연이 공존한다. 또한 키즈가든 인근에는 두다다쿵 캐릭터 얼굴을 봄꽃인 베고니아, 크리산세멈 등으로 연출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꽃들이 링형태로 사방을 감싸고 있는 반지정원, 꿈과 희망이 가득한 드림정원, 유럽풍경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라온정원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존 정원의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이제 애니메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0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4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gks다. 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장과 더불어 황금박쥐조형물을 옮겨와 전시관의 볼거리를 더하는 한편, 나비생태관을 재개장하여 나비구조대 퍼레이드, 나비숲 친구들 포토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600여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