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토) 오후부터 현재까지(21일 09시 기준) 이틀간 속초시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속초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 속초시는 21일(일) 08시부터 시청 전 공무원, 동 제설단, 마을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인력 690여 명과 제설 장비 36여 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및 인도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 앞서 속초시는 20일부터 제설차량 32대를 투입하고 폭설대응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공영주차장 4개소 총 1,148면의 주차 공간을 완전 개방하며 시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월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도로변 주차 차량의 이동 협조와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가스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과 도시가스 3사에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도시가스사와 액화석유가스 판매소 등 가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비상 출동반도 가동한다. 또한 연휴기간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도내 전 시군의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662개소)에서 윤번제 영업을 실시해,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하여 윤번제 당번을 지정하고 배달지연과 판매거부가 없도록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하며, 당번업소 명단을 시군 당직실에 비치하여 관리한다.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도 표본점검을 실시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월 18일(목) 숲가꾸기참여근로자(국유림영림단),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림조합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산림사업 품질 향상과 산림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 무재해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2023년 무사고 우수 영림단에 대한 시상 및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4년 산림사업장 무사고를 위한 영림단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2월부터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 별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보건 법령 의무·이행사항을 점검 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사업장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은 그 과정에 있어서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7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할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 현재 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인 KA-32A 기종 4800ℓ급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 3400ℓ급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 910ℓ급 1대 △S-61N 기종 3785ℓ급 1대 등 중형 헬기 5대로, 산불 진화 용수 총 1만 7695ℓ 이상 실을 수 있다. 도는 산불 진화 헬기가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지역에 각각 배치했다. 산불 진화 헬기는 봄·가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봄철 건조기 소각 행위를 삼가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6일(화) 오후 서문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해 화재 예방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운영 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현황 ▲피난시설 위치, 피난 경로가 포함된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또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와 취급 물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붙임 : 관련 사진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도내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겨울철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먹이 부족 등에 따라 도심지 및 양돈농장 인근에 출몰이 잦은 시기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포천 및 김포의 멧돼지 출몰 지역 인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6건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도는 과거 발생지인 접경지역 농장들과 멧돼지 출몰이 잦은 야산 인근지역 방역 취약농장 등에 대해 차단방역을 위해 집중 지도 중이다. 또 농장 방역시설에 대한 운영과 정비관리 점검,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 등에 대해 출하 전 예찰·검사와 도축 전 임상검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야생멧돼지 포획이 힘든 국내 지형 여건을 고려해 10억 원의 예산을 신규 투입해 농가에서 야생멧돼지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피제 살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검출 지역도 확산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확산·전파로 인해 언제든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소독,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월 15일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합동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의정부시·소방서 및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연일 발생하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에 대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관계자 현안 청취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계단, 경량칸막이, 옥상 등 세대 내 대피공간 점검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점검 등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이번 컨설팅에 협조해주신 소방 및 건물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과 입주민들께서는 평소 화재안전수칙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충남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2년 동안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족단위 안전체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관 방문객 수는 2021년 2만 3959명에서 2022년 5만 6177명으로 134.4%(3만 2218명)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8만 6760명이 방문해 2022년 대비 54.4%(3만 583명), 2021년과 비교하면 262.1%(6만 2801명) 급증했다. 방문객은 초·중·고등학생이 3만 5997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인 2만 9705명(34%), 어린이 1만 7411명(20%), 장애인 2792명(3%), 외국인 855명(1%)으로 집계됐다. 체험 시설별로는 사회재난체험 2만 3819명(28%), 자연재난체험 2만 2724명(26%), 4차원(4D) 영상관 1만 1352명(13%) 순이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체험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상 기후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 관리천 오염수 사고 수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