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막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14~’23)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는 연평균 204건의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300개 면적(213ha)의 산림을 태웠는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26%를 차지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관내 산불 발생(204건) : 서울(11건), 인천(20건), 경기(126건), 강원 영서(47건) 북부지방산림청은 영농시기를 앞두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기 위해 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 20개 팀, 350여 명을 구성했고, 산림 100m 이내 농경지를 우선으로 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불방지인력 4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산불을 내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른 사법처리 등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4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증진하고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청년정책 전문가, 관련 공무원, 청년 등 총 15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취지로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3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했다. 총 49개 사업으로 청년의 설자리, 놀자리, 살자리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먼저 청년의 설자리를 위한 참여‧기회 분야에는 청년협의체 운영지원 확대, 청년 하루 명예시장, 청년 인생설계학교, 올해의 청년상, 청년의 날 행사, 청년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놀자리를 위한 복지‧문화분야에는 청년 1인가구 응원박스 지원,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공감터 '북적북적' 운영, 청춘 아지트 조성 등 총 20개 사업을 계획했다. 살자리를 위한 일자리‧주거분야에서는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 운영, 청년 행정체험 운영, 청년 취업비용 지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총 18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계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야외활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2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참여기관이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중점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관리 사업장은 최근 2년 이내 대기·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해 3회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배출허용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이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이며, 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1, 2종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18곳이다. 점검반은 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합동으로 구성·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반사항 개선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안전사고 관련 직원 교육 및 비상대응계획 수립 실태 확인 △배출허용기준 초과 처분 사업장 대상 오염도 검사 등이다. 점검반은 무허가 시설,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사업장 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반사업장의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19곳에 대한 특별점검에서는 9곳, 14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사업장 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관련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고질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청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고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지난 18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중북부지부 대표단, 20일에는 의정부 개인택시조합 대표단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택시운수업 관련 현안과 개선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형섭 후보는 택시 운수종사자 대표단에게 “의정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택시요금이 변동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주목하지만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이나 편익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거의 회자되지 않는다”라며 안타까운 현실을 되짚었다. 택시 운수종사자 대표단은 이형섭 후보에게 △택시요금 조정 2년 정례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평가항목 택시 제외, △고급택시 관련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개인택시 대리운전기준 상향, △간이과세자 부가세 면제 기준 상향, △개인택시면허 상속인 관련 교통안전교육 제도개선 등을 제안했다. 2024년 기준 의정부시에 등록된 택시는 총 1,414대(개인 876대, 법인 538대), 택시운수업 종사자수는 총 1,542명으로(개인 876명, 법인 666명)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된 송산권역의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일부 분담하고 있다. 이어서 이형섭 후보는 “택시 운
□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의과대학 중심 정원 증대 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소재 4개 의과대학의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학교 132명, 한림대학교 100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당초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되었다. □ 도는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인 창원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비상진료체계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였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5개 응급의료기관, 도와 창원 소방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가하였다. 우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긴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지침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전에 비해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가 약 38% 감소하였는데 이중 경증 응급환자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이 줄어들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응급실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의료수가 조정, 보상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응급실은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늘 20일 세계 물의날 기념을 맞이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의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매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청정한 상수원 유지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일, 대표 홈페이지(www.pc.go.kr) 및 열린군수실 홈페이지(www.pc.go.kr/mayor)를 부분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표 홈페이지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창구인 만큼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서 방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위주로 메인화면 배치를 조정하고 분야별 정보 메뉴에 복지 분야를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열린군수실 홈페이지는 소통 중심의 디자인으로 개선되었다.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벗어나 도표, 막대그래프 등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으며, 공약사항별 세부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배 행정과장은“더욱 발전된 평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