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는 4월 21일 외국인주민봉사단과 함께 두 번째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24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봉사단 발대식이 열린 이후 두 번째 환경개선 활동이다. 이날 총 8개국(필리핀,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네팔, 가나, 스리랑카) 30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국적과 문화도 목적도 다르지만, 용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거리 청소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들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는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넘어 선주민과 사회적 융합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외국인주민들이 함께하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외국인주민들의 거리 청소 봉사활동은 그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자 나나(가나) 씨는 “처음에는 어색함이 많았지만, 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발표전 △탄소중립 명사 강연회 △전국 소등행사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과 탄녹위 소속 국민 응원단(넷제로 프렌즈)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인기 게임 캐릭터인 ‘쿵야(넷마블 엠엔비)’를 탄소중립 실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쿵야 캐릭터를 활용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환경부 소속의 탄소중립 청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06035호)로, ‘수도법’에 따라 국민이 수돗물을 먹는 방식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도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며, 조사 대상은 전국 지자체 7만 2,460가구다. 지자체별 조사 가구 수는 특광역시·특별자치시, 시군별 가구 수에 비례하여 선정되었다. * 「수도법」 제29조의2(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2020.3.31. 신설, 2020.10.1. 시행 조사 문항은 가구 구성원들이 물을 먹을 때 이용하는 방법, 수돗물 공급과정 및 수질에 대한 신뢰도, 수돗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등 국민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먹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47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통계정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이 조사원증과 조사 협조 요청 공문을 지참하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을 받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상담 희망 기업을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유럽연합 시장에 수출하려는 철강․시멘트 등 6개 품목의 전 세계 기업을 상대로 탄소(온실가스)배출량을 보고받고 있다. 내후년 1월부터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대한 비용을 인증서 구매 형태로 납부해야 한다. 유럽연합 측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출제품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야 하는 우리 수출기업들은 배출량 산정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상담 사업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에 적용되는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유럽연합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생산 납품한 중간재가 최종적으로 유럽연합에 수출되는 제품으로 생산될 경우, 그 중간재(전구물질)를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상담 사업은 총 60개 사를 지원하며, 유럽연합에서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여 수출 제품에 대한 온실가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관리실태를 진단하고 미비점을 확인·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하천 인근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다량 보관·저장 사업장 100여 곳도 집중 점검대상에 포함하며, 기타 화학사고에 취약한 사업장을 관할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자체 선정하여 진행한다. * 공공, 국민이 함께 재난위기 요인 등을 점검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범정부 합동 예방 활동 하천 인근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적절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주변 하천 등에서 2차 오염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관리천(경기 화성시 소재) 인근 유해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에 쓰인 소방수와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이 관리천을 오염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3월에는 충북 진천군 한 플라스틱 필름 공장에서 폐유기용제를 운송(탱크로리) 차량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폐유기용제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4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점검 사항은 가축분뇨‧퇴비를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에 불법 야적‧방치하는 행위,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등을 부숙하지 않은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투기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변경 허가 및 변경 신고 이행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조치가 필요할 시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이후에도 이행실태를 확인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합동점검으로 배출시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이후에도 자체점검을 통해 위반행위를 확인한 때에는 강력한 조치를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4월 22일과 4월 24일 양일에 걸쳐 라오스로부터 298명의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으로 평창군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22일 150명, 4월 24일 148명이 입국 예정이며,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자체간 MOU 및 결혼이민자 초청을 통해 총 70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예정이다. 평창군은 올해 1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통보에 따라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있었으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2022년 계절근로자 송출에 대한 MOU가 체결된 라오스 샤야블리 지역의 근로자들로 대체하여 평창군 지역 신청 농가에 일정대로 배치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라오스와의 MOU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하는 근로자와 배정 농가주 교육을 통해 근로기준법 준수와 인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예정이며, 근로자의 한국 농가에 빠른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 및 무단 이탈 방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평창군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의 근로기준 준수 및 인권침해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구내식당에 잔반량, 식단 선호도 분석하는 푸드스캐너 도입 - 푸드스캐너 빅데이터 활용해 식단도 관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구내식당에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환경경영에 앞장선다.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푸드테크 기술로 이용자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의 양과 부피를 측정한다. 개인별 잔반 데이터는 추후 급식소가 식단을 짜거나 메뉴를 보완할 때 활용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진흥원은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해 식사 후 개인별로 잔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푸드테크 아이디어 상품 등을 제공하는 등 푸드스캐너 잔반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푸드스캐너 잔반제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인 수원소방서 옛터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방 역사를 기리고자 ‘옛터 표석’을 지난 19일 설치했다. 표석(標石)은 1947년 5월 1일 개서한 수원소방서 옛 청사 부지인 수원시 팔달구 교동 135번지 일원(現 수원시 여성가족회관 건너편)에 설치됐으며 가로 50㎝, 세로 40㎝ 크기로 전면에 ‘경기도 최초 개서 소방관서 수원소방서 터’라고 쓰여 있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부터 1967년까지 20년간 표석 위치에 있다가 인근 교동 청사를 거쳐 현재는 수원시 정자동에 자리를 잡았다. 옛터 표석 설치 행사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재향동우회 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표석 설치가 도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소방 문화유산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967년부터 운영해 온 옛 수원소방서 청사와 부설 훈련탑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 소방서 청사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소방은 지난 1909년 당시 경기도지역이었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