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조용익 시장)는 지난 6일 부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고덕기 세대공감과장), 경기도(김능식 복지국장), 경기복지재단(황경란 박사), 경기도사회서비스원(김지영 팀장), 부천시 및 부천동 통합돌봄 관련자 등 20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요청으로 부천시 주관으로 추진됐다. 간담회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기관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체계, 통합돌봄 서비스 운영, 통합돌봄창구(동 통합돌봄팀)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주거, 돌봄 등 다분야에서 민‧관 협력 거버넌스가 형성된 모범적인 지자체라서 직접 방문해 소통하고 싶었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앞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모델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관심 갖고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구축될 경기도 노인돌봄 통합지원시스템 개발에 부천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업 추진방식을 놓고 주민 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새터마을(舊 13구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시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방식’을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시작한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시민소통의 날 행사는 지난 3월 광명3구역 재개발 토론에 이어 두 번째이다. 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마을 내 공공재개발 추진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토론회 결과에 따라 합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광명시는 도시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민원과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면서 시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터마을은 소규모주택정비지역으로 2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2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어린이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기념식을 열고 ‘100만 화성’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우리 시는 스물셋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라며,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 선포에 앞서 정 시장은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 원의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성장했음을 소개했다. 또한 100만 특례시의 비전으로 ▲촘촘한 철도망과 도로망으로 동서남북이 연결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 ▲트램과 보타닉가든으로 멀리서도 찾는 도시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있는 따스한 도시 ▲시립의료원·종합병원·시립요양원으로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도시상을 공유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화성 국제테마파크 건설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첨단기술 직접도시 테크노폴 조성 ▲화성 컨벤션센터 설립 ▲임기 내 20조 기업 투자 유치 ▲특례시 지정 및 구청 설치 등 계획을 밝혔다. 정 시
파주시는 22일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임진각 보훈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 개선에 공헌한 포스코(POSCO)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은 보훈사업과 연계해 봉사활동, 시설정비 지원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개선사업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에 ‘추모의 문’과 ‘보훈단지 안내도’를 설치해 호국영웅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고, 기존 전체 안내도에 보훈단지를 새롭게 표시하고, 점자 음성 안내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보훈시설물을 재정비했다. 임진각 보훈단지는 미군의 6.25 전쟁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Harry S. Truman) 전 미국 대통령 동상, 미군 참전기념비와 임진강 지구 전적비 등 조국의 독립과 국가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현충시설물이 전시 중인 곳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현충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자체로 임진각 보훈단지 핵심 인프라를 포스코와 함께 조성해 정전 70주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6일 백석읍(읍장 이상덕)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성금 16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덕 백석읍장, 김성규 방성2리 이장, 노미영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지고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재건사업,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백석읍 방성2리 주민과 읍 공무원,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백석읍과 튀르키예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기에 더욱 뜻깊었다. 6·25전쟁 이후 1955년 백석읍 방성2리에 주둔한 튀르키예 군은 지역에 거주하던 당시 12살 소년 故정대훈 씨를 부대 마스코트 겸 소년 통역관으로 발탁하며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1958년 주한 튀르키예 여단 참모장으로 부임한 케난 에브런은 소년 통역관으로 활동하는 정대훈 씨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가깝게 지냈다. 한국의 꼬마 통
사천시 공무원들도 지진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한다. 사천시는 17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6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려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성금모금을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총 656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에 기탁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지원과 함께 구호물품 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에도 쓰이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는 큰 아픔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금융복지센터, 2022년 공적 채무조정 지원자 통계자료 분석 ○ 개인파산·면책 지원자 중 50대 이상(85.4%), 수급자(76%) 다수 차지○ 2015. 7월 센터 개소 후 누적 3,550명 경기도민 악성부채 1조 원 법률적 면책○ 수원회생(의정부)법원과 협력해 재기의 기회가 살아 숨 쉬는 센터로 거듭날 터 #. 식당 경영 중 사업실패로 2000년 약 6천만 원의 채무가 발생한 A씨는 그 이듬해 배우자와 이혼하며 자녀와의 관계도 단절됐다. 공사 현장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보니 20년간 빚을 갚지 못했고, 대부업체의 채무독촉을 받자 경기금융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센터에서 종합 상담을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했고, 2022년 7월 개인파산 면책 결정을 받았다. 추가 복지 연계를 통해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구직촉진 수당을 지원받으며 구직활동을 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다.#. 2022년 2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무기력, 기억력 감퇴, 판단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B씨는 당시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금과 대출로 받은 생계비마저 보이스피싱 업체에 6차례에 걸쳐 약 8천만 원을 편취당했다. 치료 약 부작용과 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 13일 국립목포대학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에게 입장권 1,000매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2023정원박람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대학교 곳곳에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 등 부산·경남 지역과 전주대 등 전북 지역에서도 관심도가 매우 높아 조직위는 경남 지역 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박람회 성공 및 대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 닥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미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속의 정원이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 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되며 오는 31일에는 동천 ‘물 위의 정원’ 수상 특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인 3∼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하고 아파트와 유관기관 등에 자살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찬란한 계절임과 동시에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는 또 다른 모습의 계절이기도 하다. ‘스프링 피크’는 봄철 우울증 환자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급증하는 현상을 일컫는 것으로, 날씨와 일조량의 변화와 이로 인한 호로몬의 불균형, 불면증, 졸업과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다. 이에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동부권주거복지지사와 협력해 관내 22개 아파트에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관리비 고지서에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힘쓰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은 2021년 17.4명으로 전국 26명 및 경기도 23.6명보다도 크게 낮다. 특히 연령별 표준화 자살률의 경우 1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다. 하지만, 하남시 인구는 신도시 개